머니그램, 아시안뱅커서 최우수 송금서비스상 수상
머니그램, 아시안뱅커서 최우수 송금서비스상 수상
  • 박채균 기자
  • 승인 2015.03.2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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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글로벌 송금업체인 머니그램이 아시안뱅커(The Asian Banker)로부터 아시아태평양, 중앙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지역 최우수(Prestigious Excellence) 송금서비스 업체로 선정되었다.

은행업계에 정보를 제공하는 금융 서비스 회사인 아시안뱅커는 19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어워드 갈라쇼에서 머니그램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확장과 업계 리더십에 끼친 공로를 인정했다. 이번 어워드에는 모두 160개 이상의 금융기관이 수상 후보에 올랐다.

푸분핑(Foo Boon Ping) 아시안뱅커 편집장은 "머니그램은 혁신적인 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매진해 성장세를 일군 점이 다수의 강력한 경쟁사들보다 높게 평가 받았다"고 설명했다.

머니그램은 지난해 대리점 네트워크를 대폭 확충했을 뿐만 아니라 중국과 필리핀 은행 입금 서비스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출시했다. 고객들은 은행 영업시간 중 3시간 내에 특정 국가 내 모든 대형 은행에 돈을 송금할 수 있으며, 베트남에서는 송금된 돈을 가정까지 배송한다.

또한 사파리콤(Safaricom)과 함께 출시한 모바일 서비스는 케냐 내 2,000만 명에 달하는 엠페사(M-PESA) 이용자들이 90개가 넘는 국가로 돈을 송금할 수 있게 한다. 머니그램은 이와 같은 성과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중앙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지역 내 160개 이상의 은행 및 금융기관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

머니그램의 요게시 상글(Yogesh Sangle) 아시아지부장은 "머니그램은 상품 개발, 서비스 향상, 규정 준수 및 네트워크 성장으로 고객들에게 뛰어난 송금 서비스를 공급한다는 궁극적 목표 달성에 매진해 왔으며, 본 어워드를 통해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우리가 경쟁사들을 앞설 수 있었던 건 대리점 모두의 노력 덕분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과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머니그램의 올해 목표는 지속적인 네트워크 확장과 더불어 온라인, 모바일, 키오스크, 예금 서비스에 대한 셀프서비스 구축에 집중하는 것이다. 상글 지부장은 "우리는 또한 머니그램 재단을 비롯한 사회적 책임 이니셔티브를 통해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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