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론티브-유클릭, PC 테트라 시리즈ㆍ보안 부문 사업협력
인프론티브-유클릭, PC 테트라 시리즈ㆍ보안 부문 사업협력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5.03.23 17: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략파트너’ 계약 체결…기술력과 영업력 결합해 시너지 효과 기대
▲ 유클릭 엄남한 대표(좌)와 인프론티브 신용욱 대표

[아이티비즈] ‘Hi Seoul 브랜드’ 기업 인프론티브(대표 신용욱)는 유클릭(대표 엄남한)은 지난해 인프론티브가 출시한 스마트 절전형 미니 PC ‘테트라 시리즈 시스템(Tetra-Series System)’ 제품군에 대한 전략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유클릭은 이번 전략파트너 계약을 통해 인프론티브의 ‘테트라-G’, ‘테트라-D’, ‘테트라-M’ 등 테트라 시리즈 전 제품에 대해 판매권을 갖게 되었으며, 우선적으로 최근 공공기관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그린 IT’(저전력, 친환경, 저탄소배출) 구현에 적합한 미니 PC ‘테트라-M’을 주력으로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인프론티브 신용욱 대표는 “지난해 인프론티브가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이슈인 ‘그린 IT’ 구현에 적합하고 경쟁력이 뛰어난 스마트 절전형 미니 PC 테트라 시리즈를 개발해 출시하게 되면서, 인프론티브와 유클릭 양사는 이번 전략파트너 계약 체결이 상호 교차판매 및 시너지 효과를 위한 좋은 기회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클릭 엄남한 대표는 “이번 전략파트너 계약 체결을 계기로 기존 범용 PC와 비교해 저전력, 친환경, 저탄소배출인 그린 IT 시장을 겨냥한 틈새 시장 공략이 가능해졌다”며 “그 동안 유클릭이 수년 간 공급해온 인텔 시큐리티의 여러 보안제품 중 End-Point 보안 솔루션을 전략적으로 탑재하여 시너지를 낼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1999년 설립된 중견 IT솔루션 공급 기업 유클릭은 인텔(Intel)이 인수한 글로벌 보안기업 McAfee의 새로운 이름인 인텔 시큐리티(Intel Security)의 국내 총판으로서, 그 동안 파트너사로 인프론티브와 함께 보안부문 사업에 협력해 왔다.

유클릭 엄남한 대표는 “PC 소형화, 저전력화에 특허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인프론티브와 전략적 제휴를 강화함으로써 유클릭의 임베디드 솔루션, 애플리케이션 개발 기술력과 결합해 사물인터넷(IoT) 시장 진출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2009년 설립된 인프론티브는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지원하는 ‘Hi Seoul 브랜드’ 기업에 선정 되는 등 기술집약형 중소기업으로서, 2014년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는 ‘2014 INNOVATION AWARD’ 장관상을 수상하고, KEA(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와 스마트 그린IT 시스템 보급사업 협력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