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케어캠프, 영유아용 IoT 스마트 저울 개발한다
KTH-케어캠프, 영유아용 IoT 스마트 저울 개발한다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7.08.2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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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량·횟수·주기, 온습도 측정 가능한 IoT 스마트 저울 및 연동 육아 앱 연내 상용화 계획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KTH(대표 오세영)가 24일 의료분야 전문 유통회사인 케어캠프(대표 김창현ㆍ조선혜)와 ‘IoT 스마트 저울 유통’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영유아용 IoT 스마트 저울 개발에 나선다.

▲ (왼쪽 4번째부터) KTH 이종민 ICT사업본부장, 정훈 ICT부문장(전무), 오세영 대표, 케어캠프 김창현 대표, 이제홍 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업무 제휴 협약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IoT 스마트 저울’은 영유아를 위한 수유 정보 및 온습도 측정 등을 저울과 모바일 앱 연동을 통해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스마트 저울에는 수유, 이유식, 기저귀, 수면 메뉴가 탑재되어 있어, 가령 수유 전후 젖병을 스마트 저울에 올려놓는 것만으로 수유량, 수유 횟수 및 주기 등 수유 정보를 블루투스 모듈을 통해 육아 모바일 앱에 자동 기록한다. 또한 주변 환경의 온도 및 습도를 측정하고 3단계 밝기의 수유등 기능으로 한결 수월한 육아를 도와준다.


이와 함께 육아 모바일 앱을 통해 수유뿐 아니라 배변, 수면, 성장, 예방접종 등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어 기존 수동으로 작성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하고, 원격으로 아이의 수유 이력 등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워킹맘과 같이 직접 육아가 어려운 사람들에게도 편의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KTH는 24일 국내 대형종합병원 대상 의료용품 유통분야 1위인 ‘케어캠프’와의 MOU를 체결하고, 체온계 시장점유율 1위인 브라운체온계의 영업라인을 포함한 온∙오프라인 유통 판매 채널을 통해 현재 개발 중인 IoT 스마트 저울 제품 및 관련 서비스를 연내 상용화하고 판매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KTH 오세영 사장은 “이번 MOU 체결로 IoT 스마트 저울의 성공적 론칭 및 유통을 강화하고 향후 유아 대상 IoT 제품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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