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EMC, 파워엣지 서버 탑재 ‘V엑스레일’ 선보여
델EMC, 파워엣지 서버 탑재 ‘V엑스레일’ 선보여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7.08.2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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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한 가격대비 CPU 성능 40% 향상, 올플래시 노드 용량 2배 증가, 최소 도입 비용 25% 절감

[아이티비즈=김문구 기자] 델EMC가 한층 더 강력해진 컨버지드 시스템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

델EMC는 ‘파워엣지(PowerEdge) 서버’를 결합한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 ‘V엑스레일(VxRail)’를 출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V엑스레일’은 기업의 규모에 관계 없이 스토리지, 서버, 가상화 솔루션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 델EMC V엑스레일

델EMC가 새롭게 선보이는 V엑스레일은 파워엣지 서버와 통합되어 동일한 가격대에서 40% 더 높은 CPU 성능을 제공하며 다양한 구성으로 유연성과 확장성 또한 향상했다. 올 플래시 노드의 용량은 2배 더 증가하였으며, 합리적 가격대의 엔트리 라인업이 추가됨에 따라 최소 도입 비용이 25% 낮아졌다.


파워엣지 서버의 강력함이 더해지면서 지원하는 워크로드 또한 더욱 다양해졌다. 우선 최신 인텔 프로세서와 고집적 스토리지 노드를 통해 빅데이터 분석이나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같이 스토리지 자원을 집중적으로 소모하는 워크로드에 대응할 수 있다.

V시리즈 제품군은 노드당 GPU를 2개씩 장착하여, 윈도우 10과 같은 최신 OS 운영체제나 CAD, CAM, R&D 업무와 같은 그래픽 중심의 클라이언트 가상화에 적합하다. 이 외에도 원거리 사무소나 지점 등 다양한 원격 지점의 IT 환경을 보다 간편하고 비용효율적으로 구축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경진 델EMC 본사 수석 부사장 겸 한국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총괄 사장은 “파워엣지 서버가 V엑스레일에 탑재됨에 따라, 솔루션의 확장성과 신뢰성이 크게 향상되어, 국내 HCI시장에서 델EMC의 성장 또한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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