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한 가격대비 CPU 성능 40% 향상, 올플래시 노드 용량 2배 증가, 최소 도입 비용 25% 절감
[아이티비즈=김문구 기자] 델EMC가 한층 더 강력해진 컨버지드 시스템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
델EMC는 ‘파워엣지(PowerEdge) 서버’를 결합한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 ‘V엑스레일(VxRail)’를 출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V엑스레일’은 기업의 규모에 관계 없이 스토리지, 서버, 가상화 솔루션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델EMC가 새롭게 선보이는 V엑스레일은 파워엣지 서버와 통합되어 동일한 가격대에서 40% 더 높은 CPU 성능을 제공하며 다양한 구성으로 유연성과 확장성 또한 향상했다. 올 플래시 노드의 용량은 2배 더 증가하였으며, 합리적 가격대의 엔트리 라인업이 추가됨에 따라 최소 도입 비용이 25% 낮아졌다.
파워엣지 서버의 강력함이 더해지면서 지원하는 워크로드 또한 더욱 다양해졌다. 우선 최신 인텔 프로세서와 고집적 스토리지 노드를 통해 빅데이터 분석이나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같이 스토리지 자원을 집중적으로 소모하는 워크로드에 대응할 수 있다.
V시리즈 제품군은 노드당 GPU를 2개씩 장착하여, 윈도우 10과 같은 최신 OS 운영체제나 CAD, CAM, R&D 업무와 같은 그래픽 중심의 클라이언트 가상화에 적합하다. 이 외에도 원거리 사무소나 지점 등 다양한 원격 지점의 IT 환경을 보다 간편하고 비용효율적으로 구축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경진 델EMC 본사 수석 부사장 겸 한국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총괄 사장은 “파워엣지 서버가 V엑스레일에 탑재됨에 따라, 솔루션의 확장성과 신뢰성이 크게 향상되어, 국내 HCI시장에서 델EMC의 성장 또한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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