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협성건설, 아파트에 홈IoT플랫폼 구축
LG유플러스-협성건설, 아파트에 홈IoT플랫폼 구축
  • 박미숙 기자
  • 승인 2017.08.2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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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협약 체결

[아이티비즈]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협성건설(대표 김청룡)의 아파트 3900여세대에 홈IoT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유플러스는 9월 부산시 부암동에 분양 예정인 ‘협성휴포레 시티즌 파크’ 아파트 389세대를 시작으로 협성건설이 서울 신대방을 비롯, 경주, 포항 등에 공급하는 아파트 단지에 홈IoT 플랫폼을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 LG유플러스 류창수 상무(오른쪽)와 협성건설 김병후 상무가 IoT 사업협약을 맺고 있다.

아파트 세대에 구축되는 홈IoT 플랫폼은 기존의 홈 네트워크와 LG유플러스의 홈IoT 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통합 시스템으로, 입주민들은 스마트폰 IoT앱 ‘IoT@home’에서 조명, 난방, 가스, 등 기존 빌트인 시스템은 물론 개별 구매하는 LG전자, 삼성전자, 쿠쿠전자 등 IoT 생활 가전도 통합 제어할 수 있게 된다.

협성건설은 부산과 경상도를 중심으로 아파트를 건설ㆍ공급해 온 부산의 대표적인 향토 건설사로, 2017년 시공능력평가에서 부산지역 기반 건설업체 중 3위를 기록하는 등 아파트 공급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LG유플러스 IoT제휴담당 류창수 상무는 “아파트ㆍ오피스텔 분양시장에서 홈IoT 플랫폼 기반의 차별화된 주거환경이 장점으로 부각되어 인기를 얻어왔다”고 말했다

협성건설 김병후 상무는 “LG유플러스와의 제휴를 통해 부산 경상지역 주민들에 IoT 편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협성휴포레 아파트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제고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 전국단위 대형건설사들에 뒤지지 않는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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