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첫 기업으로 SG로보틱스 선정
다쏘시스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첫 기업으로 SG로보틱스 선정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7.08.1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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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 라이선스, 온라인 교육, 이벤트 및 협업 기회 제공 통해 스타트업 성장 환경 조성

[아이티비즈] 다쏘시스템코리아(대표 조영빈)는 3D CAD 모델링 애플리케이션 솔리드웍스가 운영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지원 프로그램의 국내 첫 번째 기업으로 웨어러블 로봇 개발ㆍ제조 전문 스타트업 SG 로보틱스(대표 공경철)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솔리드웍스 스타트업 육성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은 다쏘시스템으로부터 CAD, 해석, 시각화 등을 지원하는 총 11개 솔리드웍스 제품군들 중 최대 3개 제품에 대한 라이선스를 최장 12개월간 지원받는다. 또한 MySolidworks를 통해 솔리드웍스 프로그램 온라인 교육, 각종 국내외 솔리드웍스 이벤트 참석 및 협업, 다양한 기술 자료 제공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첫 대상 기업으로 선정된 SG로보틱스는 완전마비 장애인의 보행을 돕는 웨어러블 로봇 ‘워크온’, 특수지팡이 없이도 보행 가능한 웨어러블 로봇 ‘엔젤렉스’ 등을 개발하는 웨어러블 로봇 제작 전문 스타트업이다.

다쏘시스템코리아 조영빈 대표는 “다쏘시스템의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들을 통해 국내의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들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함으로써 창업자들이 기업가정신을 발휘하고, 스타트업이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SG로보틱스의 공경철 대표는 “이번 솔리드웍스 스타트업 육성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웨어러블 로봇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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