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텍, 상반기 영업익 159억…전년比 21.2% 증가
오텍, 상반기 영업익 159억…전년比 21.2% 증가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7.08.1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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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오텍(회장 강성희)은 2017년 상반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4,047억원, 영업이익 15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23.8%, 21.2%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오텍그룹의 매출증대 및 실적개선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한 신제품 출시, 유통조직의 강화, 제품 라인업 확대 등이 기여했다.

주력 계열사인 캐리어에어컨은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한 ‘인공지능 사계절 에어로ㆍ제트 18단 에어컨’을 출시해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는 영업 유통망 확대와 맞물려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지주회사 오텍은 지난 6월 북아프리카 알제리 GMI(Global Motors Industries)사와 체결한 약 100억원 규모의 ‘냉동ㆍ냉장 탑차의 조립라인 설비 및 차량용 냉동기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이 실적 개선에 일조했다.

오텍 관계자는 “이번 매출증대 및 실적개선은 신기술, 신제품의 출시를 위한 꾸준한 연구개발의 결실이다”며, “매년 기업의 30%를 혁신하는 오텍그룹의 ‘30,30,30 전략’이 주효했던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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