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블럭스-보쉬-지오플러스플러스-미쓰비시전기, 조인트 벤처 설립
유블럭스-보쉬-지오플러스플러스-미쓰비시전기, 조인트 벤처 설립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7.08.0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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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 판매 시장용 고정밀 GNSS 서비스 제공

[아이티비즈] 유블럭스는 9일 보쉬, 지오플러스플러스, 미쓰비시전기와 합작 투자를 통해 대량 판매 시장용 애플리케이션에 고정밀 위성항법시스템 위치추적 서비스를 공급하게 될 삽코다 서비스 유한회사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합작투자에 참여한 4개사들은 기존 GNSS 위치추적 서비스 관련 솔루션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고정밀 GNSS 시장에서 발생하는 실질적인 요구를 해소하지 못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이번 합작 법인 설립을 추진했다.

이들 4개사는 시스템통합, OEM 및 수신기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높은 가용성을 제공하면서도 적정한 가격의 세계적인 솔루션 개발에 합의했으며, 각 업체의 고유한 전문 기술을 삽코다 서비스(Sapcorda Services)에 접목시킬 것이다.

삽코다는 인터넷 및 위성 통신을 통해 전세계에서 이용할 수 있는 GNSS 위치추적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센티미터(cm) 수준의 정확한 GNSS 위치추적을 구현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대량의 자동차용, 산업용 및 소비재용 시장을 대상으로 설계된다. 실시간 교정 데이터 서비스는 개방형으로 제공되며, 수신기 하드웨어나 시스템에 구속되지 않는 형식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정보는 올 연말에 공개될 예정이다.

다니엘 암만 유블럭스 부사장겸 공동 창립자는 "보쉬, 지오플러스플러스, 미쓰비시전기와 함께 설립한 삽코다 서비스에서 시장의 변혁을 가져올 GNSS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이 서비스의 주요 특징인 보안성, 안전성 및 대량 확장성이 매력적인 비즈니스 모델 및 개방형 접근 방식과 접목되어 모든 GNSS 수신기 제조사에 동등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며, 나아가 수많은 기존 및 신생 애플리케이션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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