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 보급형 LTE 무전기 ‘라져 라이트’ 출시
KT파워텔, 보급형 LTE 무전기 ‘라져 라이트’ 출시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7.08.0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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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말가격 및 요금제 40% 이상 인하…중소업체 LTE 무전기 도입 활성화 기대

[아이티비즈] KT파워텔(사장 문호원)은 보급형 LTE 무전기 ‘라져 라이트(RADGER Lite)’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LTE 무전기 ‘라져 라이트’는 그룹무전 기능 중심의 저가형 무전기를 선호하는 중소규모 관광호텔 및 병원, 골프장 등에서 많은 관심을 받으며 지난 7월 한달 간 1천여 대 이상의 사전예약대수를 기록했다.

▲ KT파워텔은 보급형 LTE 무전기 ‘라져 라이트’를 출시한다.

라져 라이트는 신용카드 정도의 크기에 배터리 포함 총 무게가 112g으로 휴대가 간편한 초소형 LTE 무전기다. 키패드와 터치스크린을 없앤 심플한 디자인으로 단말 가격을 내리고, 주파수 혼신 및 거리 제한이 없는 LTE 무전기의 장점은 그대로 담았다.

업무 현장에서도 불편함이 없도록 고출력 2W 스피커와 2,000mAh 배터리를 채택했으며, FM라디오 및 음악 플레이어 기능도 지원한다. 실시간 위치확인이 가능한 ‘이지아이 서비스’와 특수 암호무전, 비상 그룹통화, 멀티 그룹 수신, 무전 녹음으로 이루어진 4종의 ‘무전 부가서비스’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저가형 단말기임에도 고객이 안심하고 단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기존 라져 시리즈와 동일하게 구매 시점부터 1년 간 단말 A/S를 무상 지원하기로 했다.

문호원 KT파워텔 대표는 “라져 라이트는 LTE 무전에 대한 수요가 있지만 가격 부담으로 단말 도입이 어려웠던 소규모 업체의 업무 효율성을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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