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0명까지 하루 2,750원으로 일본·미국에서 데이터 로밍
[아이티비즈] SK텔레콤이 기존 ‘T포켓파이’에 해외 데이터 로밍 기능을 추가한 ‘T포켓파이 R’ 기기와 함께 전용 요금제인 ‘T파이 로밍 요금제’ 3종을 2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T포켓파이R'은 보조배터리와 LTE 라우터가 결합한 형태로, 2800mAh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배터리 절감 기술(C-DRX)까지 적용해 최대 12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다. 출고가는 15만 4천원이다.
SK텔레콤은 'T포켓파이R'을 해외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전용 데이터 로밍 요금제 'T파이 로밍 요금제’ 3종도 출시한다. 'T파이 로밍 요금제’는 데이터 로밍 가능 지역에 따라 ▲T파이 일본ㆍ미국(일 5,500원 / 기본제공량400MB) ▲T파이 아시아(일 7,700원 / 기본제공량 400MB) ▲T파이 글로벌(일 11,000원 / 기본제공량 300MB)로 구성됐다.
특히 SK텔레콤은 올 여름부터 10월 황금 연휴까지 해외로 떠나는 고객을 위해 올해 10월 20일(금)까지 3개월간 'T파이 로밍 요금제'를 50% 할인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SK텔레콤 김웅기 유통혁신본부장은 “해외 여행객이 늘어나는 여름 휴가 시즌부터 10월 황금 연휴까지 SK텔레콤 고객이 저렴하게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상품과 서비스 출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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