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해외 로밍 지원 ‘T포켓파이R’ 선보여
SK텔레콤, 해외 로밍 지원 ‘T포켓파이R’ 선보여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7.07.2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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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0명까지 하루 2,750원으로 일본·미국에서 데이터 로밍

[아이티비즈] SK텔레콤이 기존 ‘T포켓파이’에 해외 데이터 로밍 기능을 추가한 ‘T포켓파이 R’ 기기와 함께 전용 요금제인 ‘T파이 로밍 요금제’ 3종을 2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T포켓파이R’은 LTE와 3G 네트워크를 탑재해 일본ㆍ미국 등 세계 72개 국가의 데이터 신호를 와이파이(Wi-Fi) 신호로 전환해 스마트폰ㆍ노트북 등 최대 10개의 기기에서 무선 인터넷을 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단말이다.

▲ SK텔레콤이 해외 로밍 지원하는 ‘T포켓파이R’을 출시한다.

'T포켓파이R'은 보조배터리와 LTE 라우터가 결합한 형태로, 2800mAh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배터리 절감 기술(C-DRX)까지 적용해 최대 12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다. 출고가는 15만 4천원이다.

SK텔레콤은 'T포켓파이R'을 해외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전용 데이터 로밍 요금제 'T파이 로밍 요금제’ 3종도 출시한다. 'T파이 로밍 요금제’는 데이터 로밍 가능 지역에 따라 ▲T파이 일본ㆍ미국(일 5,500원 / 기본제공량400MB) ▲T파이 아시아(일 7,700원 / 기본제공량 400MB) ▲T파이 글로벌(일 11,000원 / 기본제공량 300MB)로 구성됐다.

특히 SK텔레콤은 올 여름부터 10월 황금 연휴까지 해외로 떠나는 고객을 위해 올해 10월 20일(금)까지 3개월간 'T파이 로밍 요금제'를 50% 할인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SK텔레콤 김웅기 유통혁신본부장은 “해외 여행객이 늘어나는 여름 휴가 시즌부터 10월 황금 연휴까지 SK텔레콤 고객이 저렴하게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상품과 서비스 출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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