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52주 여행, 사계절 빛나는 전라도 217' 출간
[새책] '52주 여행, 사계절 빛나는 전라도 217' 출간
  • 차병영 기자
  • 승인 2017.07.21 15: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철 여행 고민 풀어줘…김경기 저, 책밥

[아이티비즈] 제철 음식처럼 여행도 제철 여행이 있다. '52주 여행, 사계절 빛나는 전라도 217'는 제철 여행의 고민을 풀어줄 수 있는 책으로 기획해 탄생했다. 때에 따라, 취향에 따라 ‘제철 여행’과 ‘제맛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친절한 안내 역할을 할 수 있는 책이다. 여행안내서 ‘52주 여행’ 시리즈로 시작한 이 책은 ‘전라도의 사계절 진짜 모습’을 담고 있다.

온라인 홍보·마케팅 관련 업무를 하고 있는 필자는 대학 졸업 후 약 1년 동안 서울에서 직장을 다닌 것을 빼면 태어나서 지금까지 줄곧 전라북도에 살고 있는, 흔히 말하는 ‘전라북도 토박이’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주말마다 가족과 함께 전라도 곳곳을 누비고 다닌다. ‘52주 여행’ 시리즈는 필자가 그동안 다닌 ‘누빔’의 결과를 묶은 책이다. 52주, 그러니까 1월 첫 주부터 12월 마지막 주까지, 매주 그때의 시기와 딱 맞는 여행지를 소개한다.

▲ '52주 여행, 사계절 빛나는 전라도 217' 표지

필자는 “맛있는 여행지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전라도를 꼽는 데 반박할 사람이 있을까?”라고 묻고 “그에 비해 사계절 빛나는 여행지가 전라도 구석구석에 숨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여행을 사랑하는 전라도 토박이가 엄선한 여행 장소”라는 설명을 덧붙인다.

이 책에는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운 전주의 호숫가 △흐드러진 벚꽃터널에 핑크빛 조명이 더해지는 야간의 동물원과 데이트 코스 △서해의 일몰 명소에서 찾는 인생사진 등 눈이 즐겁고 발걸음이 가벼운 ‘전라도 여행 명소’를 알려준다. 물론 맛의 고향 전라도답게 줄을 서서 기다려 먹어야 하는 맛집, 전라도 사람들이 찾아가는, 진정한 전라도 맛집도 아낌없이 공개한다.

필자는 “아무런 계획 없이 훌쩍 떠나고 싶다면 혹은 전라도에 살면서 전라도 이곳저곳을 다니지 못했다면, 책 한 권 들고 이번 주말에 당장 떠나길 바란다”며 “책에서 소개하는 여행지를 제철에 찾아간다면 눈부신 전라도의 아름다운 모습에 깜짝 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출판사인 책밥은 이 책에 대해 “당신이 떠나려는 그 순간 그 시기에 딱 맞는 여행지를 담은 ‘52주 여행, 사계절 빛나는 전라도 217’은 매주 시기적절한 여행지를 세 곳씩 소개하며, 당일 코스는 물론 2박 3일 코스까지 완벽히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