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알토, 이탈리아 펠레그리니에 디지털 식사 바우처 프로그램 지원
젬알토, 이탈리아 펠레그리니에 디지털 식사 바우처 프로그램 지원
  • 박채균 기자
  • 승인 2015.03.19 19: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이티비즈] 젬알토가 펠레그리니의 EMV 디지털 식사 바우처(voucher) 프로그램 구현 솔루션을 지원한다. 펠레그리니는 이탈리아 내에서 연간 3,500만 장의 식사 바우처를 발행하는 업체이다.

젬알토는 카드의 제작, 통합, 개인화 및 조달을 전담함으로써 펠레그리니 고객들에게 기존의 종이 바우처를 대체할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수단을 제공하게 된다. 새 프로그램은 이탈리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결제 처리기인 Gestori Terminali를 포함하며 기존의 EMV 단말기와 완벽하게 호환된다. 또한 최종사용자가 200만 명에 달해 유럽에서 가장 발달한 이탈리아 식사 바우처 시장에서 펠레그리니가 차지하고 있는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 출시되는 EMV 카드는 직원 식사 바우처 프로그램의 더욱 효과적인 관리를 지원한다. 종이 바우처를 직원들에게 직접 지급하는 대신 월별 식대를 원격으로 자동 충전할 수 있는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러한 페이퍼리스 프로세싱과 인보이싱은 관리 효율성과 감사 기능을 강화시키고 가맹점에 대한 신속한 정산이 가능하며 부정 사용의 위험도 최소화한다. 60,000여 곳에 달하는 펠레그리니 가맹점은 새롭게 POS 인프라를 구축할 필요 없이 안전한 전자상거래가 가능하며, 최종사용자는 디지털 바우처를 보완한 본 카드를 신용카드 혹은 직불카드처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펠레그리니의 다비드 스카라무차(Davide Scaramuzza) 부문장은 "젬알토는 가장 효과적이고 다양한 기능을 갖춘 EMV 인증 획득 카드를 공급할 수 있다"면서 "또한 방대한 컨설털시 서비스도 갖추어 솔루션의 설계 및 구체화 작업을 지원하고 극도로 촉박한 데드라인 속에서도 확실한 납품 능력을 보유했기 때문에 젬알토를 선택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젬알토의 유럽, 지중해 및 CIS부문을 총괄하는 필립 캠프리엘(Philippe Cambriel) 지사장은 "펠레그리니는 급격히 확대되고 있는 디지털 식사 바우처 시장의 혁신을 이끄는 선봉장 역할을 맡고 있다"면서 "또한 모바일 NFC처럼 더욱 혁신적인 기술로 무리 없이 전환할 수 있는 로드맵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