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데이타, ‘스택아이큐’ 인수
테라데이타, ‘스택아이큐’ 인수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7.07.1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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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웨어및 인텔리클라우드 기능 강화

[아이티비즈] 한국테라데이타는 17일 본사가 업계에서 가장 빠른 베어 메탈 소프트웨어 프로비저닝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 ‘스택아이큐(StackIQ)’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스택아이큐’의 플랫폼은 전세계 데이터센터에 있는 수 백 만대의 서버 전반에서 클라우드 및 분석 소프트웨어 구축을 용이하게 관리하는 제품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테라데이타는 ‘스택아이큐’가 보유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및 대규모 클러스터 프로비저닝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테라데이타 에브리웨어(Teradata Everywhere) 구축을 더욱 간편화, 자동화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고객들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서 테라데이타 솔루션의 구축 속도와 유연성을 높일 수 있게 됐으며, 비즈니스를 위한 새로운 분석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구축하고,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인수로 ‘스택아이큐의 기술 자산 외에도, 우수한 엔지니어 팀이 테라데이타의 R&D 조직에 합류하여 운영, 엔지니어링, 최종 사용자 고객 에코시스템의 소프트웨어 구축 자동화를 더욱 가속화하게 된다.

테라데이타 최고제품책임자(CPO)이자 수석 부사장인 올리버 레츠버그는 “이번 인수를 통해 인텔리플렉스(IntelliFlex), 인텔리베이스(IntelliBase), 인텔리클라우드(IntelliCloud)에 스택아이큐 기술이 적용되어 테라데이타의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이며, 전세계에 시스템이 구축, 관리되는 방법이 새롭게 정의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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