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차세대 엔지니어드 시스템 발표…데이터센터 비용ㆍ복잡성 대폭 줄인다
오라클, 차세대 엔지니어드 시스템 발표…데이터센터 비용ㆍ복잡성 대폭 줄인다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5.03.1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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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통합 어플라이언스로 IT 비용 절감하며 고수준 비즈니스 가치 전달
▲ (좌측부터) 오라클 ZDLRA, 엑사데이타 X5, 빅데이터 어플라이언스

[아이티비즈] 오라클(www.oracle.com)은 6세대 엑사데이타 데이터베이스 머신 X5(Oracle Exadata Database Machine X5), 버추얼 컴퓨트 어플라이언스 X5(Virtual Compute Appliance X5), 오라클 FS1 시리즈 플래시 스토리지 시스템(Oracle FS1 Series Flash Storage System) 등 새로운 차세대 엔지니어드 시스템을 대거 출시하고, 이를 통해 고객의 인프라 비용을 절감하고 비즈니스 가치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오라클의 통합 어플라이언스는 사용이 간편하며 설치 후 별도의 구성 없이 곧바로 사용 가능하다. 또한 전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스택을 통합, 최적화, 자동화, 테스트, 패치 및 지원하며, 고객의 비용 부담은 줄여준다. 전 세계적으로 분포된 오라클 고객들이 IT 인프라 간소화, 빠른 애플리케이션 구축 및 데이터센터 생산성 향상을 위해 오라클 엔지니어드 시스템과 어플라이언스를 도입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만대 이상 판매된 것으로 집계된다.

래리 엘리슨(Larry Ellison) CTO 겸 회장은 “오라클은 주요 데이터센터 비즈니스를 가속화 할 것이며, 오라클의 어플라이언스 및 엔지니어드 시스템은 최저 가격으로 최고 성능의 데이터센터 코어를 제공해 최대 이윤을 보장한다. 또한 현존하는 그 어떤 경쟁 상품보다도 작업을 빠르고 안전하며 확실하게 수행한다”며 “오라클 고객들은 데이터센터가 가능한 간소화되고 자동화되기를 원한다. 오라클의 엔지니어드 시스템과 어플라이언스를 통해 고객은 50%의 가격으로 두 배 더 높은 성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 오라클 존 포스터 부사장

6세대 오라클 엑사데이타 데이터베이스 머신 X5

6세대 오라클 엑사테이타 데이터베이스 머신은 최저 비용, 최고 성능으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운영하는 플랫폼이다. 오라클 엑사데이타의 아키텍처는 스케일 아웃(scale-out) 데이터베이스 서버와 스케일 아웃 인텔리전스 스토리지 서버, 및 고속 인피니밴드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 한국오라클 나정옥 전무

오라클 엑사데이타 X5의 새로운 성능

더욱 빨라진 기본 성능: 50% 더 빠른 프로세서, 50% 증가한 최대 메모리 용량 및 보다 빠르고 확장된 플래시로 전체적인 성능이 강화됐다.

탁월한 플래시 스토리지 서버: 새롭게 소개되는 올-플래시(all-flash) 스토리지 서버는 매우 빠른 PCIe 플래시 드라이브와 최신 NVMe 플래시 프로토콜, 인피니밴드 스케일 아웃을 탑재해, 획기적인 성능 및 I/O 당 가격을 구현한다. 오라클 엑사데이타 X5-2, 오라클 수퍼클러스터 T5-8(Oracle SuperCluster T5-8), 오라클 수퍼클러스터M6-32(Oracle SuperCluster M6-32) 엔지니어드 시스템은 한층 강화된 플래시 스토리지 서버로 구성 가능하다.

탄력적인 구성: 개별 스토리지 또는 컴퓨트 노드 단위의 확장이 가능하여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개별단위(granular)의 온디맨드(on-demand) 확장성이 제공된다. 이는 고객들이 올-플래시(all-flash) OLTP 시스템뿐만 아니라 최적화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인메모리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오라클 VM 지원: 통합된 환경에서 오라클VM을 통해 높은 수준으로 워크로드 분리가 가능하며, 매우 빠른 인피니밴드 네트워킹을 사용할 수 있다. 가상 머신 기반의 라이센스는 소프트웨어 비용을 절감시켜 준다.

새로운 소프트웨어 기능: 오라클 엑사데이타 X5는 오라클 리눅스6(Oracle Linux 6)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더 빠른 퓨어 컬럼 플래시 캐싱(Pure Columnar Flash Caching)과 데이터베이스 스냅샷(Database Snapshots), 플래시 캐시 리소스 관리, 즉각적인 서버 데스(server death) 탐지, I/O 레이턴시 캐핑(capping), JSON 및 XML 오프로드 등 새로운 소프트웨어 기능을 대거 추가했다.

투자 보호: 기존의 오라클 엑사테이타 시스템은 새로운 X5-2 서버로 확장 가능하며, 새로운 소프트웨어 기능 또한 이전 세대의 오라클 엑사데이타 하드웨어에서도 지원된다.

엑사버스(Exabus) 연결성: 오라클 엑사데이타 X5-2는 업데이트된 오라클 엑사로직 엘라스틱 클라우드 X5-(Oracle Exalogic Elastic Cloud X5-2)로의 네이티브 엑사버스 연결성을 지원한다. 오라클 엑사로직 엘라스틱 클라우드 X5-2는 Java와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OFM) 및 오라클 애플리케이션에 뛰어난 성능과 확장성을 제공하며, 고객들에게 오라클 클라우드에서 제공되는 IaaS나 PaaS 기능을 온-프레미스 상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해준다.

오라클 통합 어플라이언스의 주요 기능

오라클 빅데이터 어플라이언스 X5(Oracle Big Data Appliance X5): 기업에 포괄적이고 안정적인 하둡(Hadoop) 및 NoSQL 성능을 제공하며, 주문제작(custom-built) 클러스터 방식에 비해 3년간의 총소유비용이 35% 저렴하고, 30% 더 빠른 구축이 가능하다. 보다 빠르고 저렴한 쓰루풋(throughput)을 갖춘 어플라이언스에 2배의 램과 2.25배의 프로세서 코어가 탑재된다. 오라클 빅데이터 어플라이언스는 오라클 빅데이터 SQL의 최신버전을 지원해 오라클 SQL에서 하둡 및 NoSQL로 확장이 가능하며, 고객들은 애플리케이션 변화 없이 모든 데이터에서 빠른 SQL 쿼리 사용이 가능하다.

오라클 제로 데이터 로스 리커버리 어플라이언스 X5(ZDLRA X5): 오라클 ZDLRA는 운영 환경에 최소한의 영향을 미치면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데이터 손실 노출(data loss exposure)을 제거하는 획기적인 통합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제공한다. ZDLRA는 더 빠른 프로세서와 단일 랙 내 최대 30% 확장된 용량을 제공하면서 더욱 빠른 복구 및 높은 쓰루풋, 향상된 데이터베이스 백업 통합을 지원한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어플라이언스 X5(Oracle Database Appliance X5): 세계 각지에 분산된 지사와 같은 소규모 시스템 구축에 가장 이상적인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어플라이언스는 데이터베이스와 애플리케이션 워크로드의 구축, 유지보수, 지원을 간소화하면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컴퓨트와 스토리지, 소프트웨어의 완벽한 통합 패키지를 제공한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어플라이언스 X5는 플래시 캐싱(flash caching), 통합 인피니밴드 연결성, 향상된 컴퓨트 코어 및 스토리지를 추가함으로써 통합 밀도를 최대 4배까지 증가시켰다.

오라클 버추얼 컴퓨트 어플라이언스 X5(Oracle’s Virtual Compute Appliance X5): 버추얼 컴퓨트 어플라이언스는 오라클 FS1 시리즈 플래시 스토리지 시스템과 함께 구동될 때, 완벽한 통합 인프라 시스템을 제공한다. 단 몇 시간 만에 구축되는 이 시스템은, 비용과 리스크, 설치와 관리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으며, 고객들이 인프라의 복잡성을 70% 가까이 쉽게 줄이고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7배 빠르게 할 뿐만 아니라 설비 투자 비용을 50%까지 절감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버추얼 컴퓨트 어플라이언스는 시스코(Cisco)나 EMC와 비교해 50% 저렴하며 구축 또한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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