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한국후지제록스(대표 미야모토 토오루)가 주주총회를 열어 2017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고, 미야모토 토오루 대표이사 회장과 양희강 대표이사 사장이 각각 취임했다고 10일 밝혔다.
미야모토 토오루 신임 회장은 게이오대학교 법학부 졸업 후 1978년 후지제록스에 입사했다. 이후 영업총괄부, 종합기획부, 개발총괄부를 거쳐 신규사업개발부장, 상품개발부장 등을 역임하며 핵심 사업부를 총괄했으며, 1992년 영국의 런던 비즈니스 스쿨 슬론 프로그램을 수료(MSc)하는 등 국제적인 감각과 리더십을 두루 섭렵했다.
영업 및 기획, 신규사업 부문에서 주요 요직을 거친 미야모토 회장은 2012년부터 일본 후지제록스 글로벌 프로덕트 영업사업부 관장 임원으로 재직해왔다.
미야모토 회장은 “후지제록스 본사와 연계를 강화하며 고객에게 제공하는 가치를 지속적으로 혁신하겠다”며 “지금보다 더 강한 한국후지제록스를 만들겠다”는 취임 포부를 밝혔다.
또, 한국후지제록스 부사장에서 대표로 승진한 양희강 신임 사장은 31년간 한국후지제록스 영업 부문을 이끌어 온 영업 베테랑이다.
1986년 코리아제록스에 입사한 후 영업2부 남부영업소, 마케팅실 마케팅플래닝팀을 거쳐, 2001년부터 산업, 솔루션, NMA(National Major Account) 등 한국후지제록스 내 거의 모든 영업부분 부문장을 역임한 뒤, 2012년부터는 영업본부장으로 근무했다.
양희강 사장은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언행일치의 자세로 업무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정기인사의 주요 임원 명단>
◇회장 ▲미야모토 토오루
◇사장 ▲양희강(전략, 영업, 서비스 총괄)
◇부사장 ▲전략사업본부 장은구
◇전무 ▲CS(Customer Service)본부 김현곤
◇상무 ▲NMA(National Major Account)영업부문 신상헌 ▲Partner영업부문 박영성 ▲개발생산본부 김찬우 ▲경영기획실 이명관
◇상무보 ▲PMO(Project Management Office) 우상윤 ▲수도권영업부문 박종준 ▲CS&S(Customer Service & Support) 부문 김수웅 ▲경영지원실 송거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