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텔레커뮤니케이션 리뷰’ 이동통신 30년 기념호 발간
SK텔레콤, ‘텔레커뮤니케이션 리뷰’ 이동통신 30년 기념호 발간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5.03.1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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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커뮤니케이션 리뷰 올해의 논문상’ 시상식도 개최
▲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산학계 정보통신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텔레커뮤니케이션 리뷰 한국 이동통신 30년 기념호 발간식' 및 ‘올해의 논문상’ 시상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최진성 종합기술원장, 서울대 김성철 교수, 연세대 김희선 교수, 영남대 박용완 교수(텔레커뮤니케이션 리뷰 편집위원장).

[아이티비즈] SK텔레콤(사장 장동현,www.sktelecom.com)은 19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정보통신 기술 및 정책 전문 학술논문지인 ‘텔레커뮤니케이션 리뷰(Telecommunications Review, TR)’의 한국 이동통신 30년 기념호 발간 및 2014년 이동통신분야 최우수 논문에 대한 ‘올해의 논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텔레커뮤니케이션 리뷰’는 SK텔레콤이 격월 간격으로 발간하는 국내 최초의 민간기업 학술지로써, 5G · IoT 등 ICT 융복합 기술 및 정책 분야의 산학연간 학문 발전과 교류를 목적으로 발행되고 있는 논문 위주의 순수 학술지이다. 이번 한국 이동통신 30년 기념호는 이동통신 역사와 궤를 같이한 SK텔레콤의 창사 30주년을 정리하는 의미에서 특집으로 구성됐다.

▲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텔레커뮤니케이션 리뷰’의 한국 이동통신 30년 기념호 발간식 및 ‘올해의 논문상’ 시상식에서 서울대 김성철 교수(왼쪽 4번째)와 연세대 김희선 교수(왼쪽 5번째)가 올해의 논문상을 수상했다.

SK텔레콤은 텔레커뮤니케이션이라는 용어가 생소했던 1991년부터 25년 동안 학술지를 발간하며 국내 ICT 산업 발전과 정보통신 기술 교류에 기여해왔다. ‘텔레커뮤니케이션 리뷰’는 지난 25년 동안 통권 156호가 발간됐으며, 총 1800여편의 논문이 게재됐다.

한편 이날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텔레커뮤니케이션 리뷰 올해의 논문상’ 시상식에서는 지난 1년간 정보통신 기술 발전에 큰 도움을 준 논문에게 상이 수여되었다.

▲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올해의 논문상’ 시상식에서 SK텔레콤 최진성 원장(오른쪽)이 연세대 김희선 교수에게 올해의 논문상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의 논문은 ICT기술과 경제정책 각 분야에서 선정되었으며, 서울대학교 김성철교수의 ‘무선 이동통신채널의 특성 및 표준화 동향’과 연세대학교 김희선교수의 ‘ICT 산업에서의 연구개발 투자 : 성과평가와 시사점’이 영예를 안았다.


SK텔레콤 최진성 종합기술원장은 “학계 정보통신 전문가들이 한국 이동통신을 위해 지난 30년간 올바른 방향을 끊임없이 제시했기 때문에 오늘날 세계적인 이동통신 강국이 될 수 있었다”며, “다가올 5G 시대 선도는 물론이고, 미래 30년도 한국이 정보통신 선도 국가가 될 것을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텔레커뮤니케이션 리뷰’는 지난 2002년 기업이 운영하는 학술지로는 최초로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등재학술지`로 선정되는 등 국내 ICT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로 자리잡았다.

2003년부터는 자체 논문관리시스템을 구축해 ICT논문 심사 · 열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ICT학계 논문이 합리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텔레커뮤니케이션 리뷰’는 현재 1776개 정부기관 · 대학 · 국립도서관 · 연구실 등에 정기적으로 배포되고 있으며, 별도 구독 신청을 하지 않아도 SK텔레콤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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