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니버, 서비스 출시 18주년…“새로운 미디어·기술에 맞춰 진화할 것”
쥬니버, 서비스 출시 18주년…“새로운 미디어·기술에 맞춰 진화할 것”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7.06.27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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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450만명 이용, 4만여개 콘텐츠 제공…다양한 이용자 참여형 이벤트 진행

[아이티비즈] 키즈 포털 쥬니어네이버(쥬니버)가 서비스 출시 18주년을 맞았다.

현재 쥬니버의 월 이용자는 450만명으로, 국내 9세 이하 어린이 전체 인구 수와 맞먹는 수준이다. 쥬니버는 522개의 캐릭터를 중심으로 4만여개의 동요, 동화,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 쥬니버 18주년 이벤트

쥬니버는 10년 이상 키즈 업계를 선도해오며,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구축하는 한편,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과 이용자 니즈에 맞춰 플래시에서 동영상, PC에서 모바일 중심의 서비스로 꾸준히 진화해왔다.


2011년에는 쥬니버 앱을 출시했고, 이후 콘텐츠를 대폭 보강하며 영유아 전용 동영상 앱으로 개편했다. 특히 쥬니버는 앱 내 모든 콘텐츠를 광고 없이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시청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현재 7세 이하의 어린이 30% 이상이 쥬니버를 모바일로 이용한다.

앞으로도 쥬니버는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를 확대하고, 네이버의 첨단기술을 적용해 사용성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이의 일환으로 최근에는 키즈 크리에이터에 대한 발굴 및 지원을 강화해 2만여개의 키즈 크리에이터 콘텐츠를 확보했으며, 연령별, 테마별 맞춤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기능도 새롭게 도입했다.

쥬니버의 18주년을 기념하며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먼저, 그 동안 쥬니버에서 가장 많이 사랑 받은 동요, 캐릭터, 가족 프로그램 및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콘텐츠가 공개된다. 역대 인기 동요 1위는 ‘병원차와 소방차’가 차지했고, ‘곰 세마리’가 그 뒤를 이으며 스테디 동요의 위력을 과시했다. 캐릭터는 뽀로로와 코코몽, 가족 프로그램은 ‘딩동댕 유치원’에 이어 ‘방귀대장 뿡뿡이’가 쥬니버 이용자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와 함께하는 생일 축하 이벤트도 마련됐다. 쥬니버의 생일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블로그나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하거나, 쥬니스 캐릭터 인기 투표에 참여하면, 총 200명을 추첨하여 네이버 페이 포인트, 쥬니버 선물 꾸러미 등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쥬니버 생일 축하 이벤트는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7월 18일에 발표된다.

김선옥 백과&키즈 리더는 “쥬니버의 열렬한 팬이 네이버에 입사할 정도로 오랫동안 쥬니버는 한국 어린이들의 가이드 역할을 해왔다”며, “쥬니버는 앞으로도 키즈 콘텐츠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미디어 환경과 기술에 맞춰 진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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