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버섯 브랜드 상락수, 고품질 추출분말 개발 위한 산학 협동 연구 진행
차가버섯 브랜드 상락수, 고품질 추출분말 개발 위한 산학 협동 연구 진행
  • 차병영 기자
  • 승인 2017.06.2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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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차가버섯 브랜드 상락수는 고품질 추출분말 개발을 위한 산학 협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차가버섯은 인체에 유익한 베타글루칸, 베툴린산, 폴리페놀 등의 성분이 다량 함유된 약용버섯이다. 특히 러시아인들이 수 세기 전부터 약용으로 사용했던 버섯으로 러시아 정부에서는 수분함량과 채취지역에 따라 등급을 분류하고 있다.

차가버섯 추출분말 전문업체인 상락수는 러시아산 차가버섯의 효능을 오래 전부터 주목해 연구하기 시작했다. 차가버섯은 수분과 열에 접촉 시 빠르게 산화되는 단점으로 인해 장기 보관이 힘들고 육질이 딱딱해 작두나 칼 등으로 잘게 쪼개서 음용하는 방법 밖에 없었다.

지난 2003년, 상락수의 이러한 노력 끝에 장기 보관이 가능하면서도 쉽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차가버섯 추출분말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상락수는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추출분말 품질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상락수는 이후 차가버섯의 산화의 원인물질인 수분의 함량을 낮추면서도 고형분 함량을 동시에 높이는 산학 협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여러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이러한 상락수의 연구는 한국 KOSFOST, 미국 뉴올리언스IFT 2014 등에 발표되기도 했으며 SCI급 논문 학품식품과학회지에도 발표된 바 있다.

식품의 수분함량은 산화와 부패를 일으키는 미생물들의 성장과 관계가 있다. 특히 차가버섯은 상황버섯이나 아가리쿠스 등 다른 약용버섯류보다 베타글루칸과 폴리페놀 함량이 높은 버섯이지만 열과 수분에 접촉 시 산화되면서 유효성분도 함께 파괴된다.

상락수 관계자는 “콩이나 쌀은 보통 수분함량이 15%, 건조한 생식도 보통 수분함량이 8% 수준이다. 우리가 개발한 신 공법인 동결진공건조 추출공법으로 생산하는 차가버섯 추출분말은 수분함량 0.1% 미만이다”며“이는 러시아의 1등급 차가버섯의 수분함량에 1/40 수준이며, 사실상 ZERO라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수분함량을 0.1% 낮춘 것과 함께 상락수는 베타글루칸을 종전보다 75%까지 함유량을 높인 신기술을 개발해 2016년 특허로 등록하기도 했다.

한편, 상락수는 현재 자사의 홈페이지에 처음 가입한 회원들 대상으로 추출분말 무료샘플 증정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동결진공건조 과정으로 생산된 루치 로얄 FD, 분무건조방식으로 건조한 루치 스페셜 SD를 각각 2g씩 증정하고 있으며 차가버섯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료와 다큐멘터리 영상 CD를 같이 배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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