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서비스 분야 IPv6 도입 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아이티비즈]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백기승)은 국내 모바일 부문 IPv6 전환 가속화 추진을 위해 모바일 서비스 사업자(CP; Contents Provider)를 대상 ‘IPv6 도입 지원 사업 설명회’를 22일 개최했다.
특히, KISA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모바일 서비스 제공자(개발 또는 운영)가 기존 IPv4 기반의 콘텐츠를 IPv6로 전환하는데 필요한 개발비, 솔루션 도입 비용 등(총 1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과 미래창조과학부는 국내 IPv6 도입ㆍ확산 노력이 시작된 이래 오랜 기간 해결하지 못했던 IPv6 네트워크가 준비됨에 따라 모바일 부문을 우선․집중 지원하여 국내 모바일 부문의 IPv6 도입을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KISA 인터넷기반단 조준상 단장은 “앞으로 KISA는 지원사업 추진과 함께 모바일 서비스가 운영되는 IDC, 클라우드, CDN 등과 같이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사들과 협의를 병행하여 CP의 IPv6 도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