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솔루션, '모토터보' 무전기 출시 10주년…"다양한 산업현장서 사용"
모토로라솔루션, '모토터보' 무전기 출시 10주년…"다양한 산업현장서 사용"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7.06.14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이티비즈] 모토로라솔루션은 14일 스테디셀러 무전기 ‘모토터보(MOTOTRBOTM)’의 출시 10주년을 맞이해 기자간담회를 갖고, 모토터보가 소방ㆍ석유화학ㆍ오일&가스ㆍ호텔&리조트 등 국내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마이크 오코너 모토로라솔루션 글로벌 무전기 영업총괄 부사장은 "차세대 모토터보 무전기는 생산성, 효율성, 작업자 안전 강화 등 고객이 요구하는 기능과 특징을 반영한 제품"이라며 "한층 강화된 맨 다운(man-down) 경보 및 실내 위치 추적 같은 기능들은 위험한 장소에서 근무하는 인원에게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 마이클 오코너 모토로라솔루션 부사장

차세대 모토터보 디지털 무전기는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다운타임(운휴시간)을 줄이고, 생산성은 높이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이 탑재된 모토로라솔루션의 최신 제품이다. 이 제품은 와이파이 연결 기능도 갖춰, 산업현장의 근로자들은 보안성, 신뢰성, 우수한 비용효과를 보장하는 전문적인 양방향 무전 통신을 수행하면서도 무전기 관리시간을 획기적으로 절약할 수 있다.


현재,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는 통신장비를 업데이트하는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것이 현실이다. 예컨대, 350명의 인원이 사용하는 통신장비를 업데이트 하는 데에만 400시간 이상이 소요된다.

하지만 차세대 모토터보 무전기는 와이파이 솔루션이 통합돼 있어, 업데이트 절차가 불과 몇 분 만에 완료된다. 현장이나 창고에 배치된 직원들이 사무소에 무전기를 직접 반납할 필요 없이, 와이파이 가능지역에서 손쉽게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받으면 되기 때문이다.

▲ 김한영 모토로라솔루션코리아 본부장

또한, 모토로라솔루션은 차세대 모토터보 트렁킹 솔루션인 '커패서티 맥스(Capacity Max)'를 연내에 국채 출시할 예정이다. 트렁킹 솔루션은 필요할 때마다 가용한 채널 풀에서 임시로 채널을 배정해 무전 시스템의 효율을 높이는 기술이다.

김한영 모토로라솔루션코리아 무전기 사업본부장(상무)은 "사용자는 커패서티 맥스를 활용해 양방향 무전기의 역량, 커버리지 등을 확장하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산업현장에 따라 네트워크와 어플리케이션을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다"며 "모토로라솔루션은 업그레이드를 원하는 고객이 비용과 운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아날로그에서 모토터보 디지털 무전기로, 다시 커패서티 맥스로 원활하게 전환할 수 있도록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