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웨스턴디지털(CEO 스티브 밀리건)은 25일 차량용 임베디드 플래시 드라이브(EFD) ‘iNAND 7250A’를 출시했다.
향상된 플래시 스토리지 기술 기반으로 최신 ADAS(첨단운전자보호시스템), 인포테인먼트, 주행안전 시스템, 기타 커넥티드 기술 등 차량 내 생성되는 방대한 데이터를 원활하게 처리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섭씨 영하 40도에서 최대 105도에 달하는 극한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하는 등 광범위한 오토모티브 시스템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iNAND 7250A는 다양한 데이터를 생성, 수신 및 처리하는 차량 내 여러 유형의 오토모티브 시스템에 적용 가능하다. 갈수록 복잡해지는 인포테인먼트 및 내비게이션, 차량 상태를 분석하는 진단 시스템 외에도 지속적인 데이터 스트리밍을 요구하는 차량 간 통신(V2V; Vehicle to Vehicle), 차량과 인프라 간 통신(V2I; Vehicle to Infrastructure) 시스템 등이 여기 해당된다.
이 밖에도 iNAND 7250A는 강화된 정전 보호 기능, 포괄적인 메모리 상태 모니터링, 고급 진단 도구 등 오토모티브 시스템에 최적화된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웨스턴디지털 임베디드 및 통합 솔루션 담당 부사장 크리스토퍼 버기는 "향상된 엔터프라이즈급 스토리지 및 컨트롤러 기술 기반의 iNAND 7250A는 고신뢰성과 극한의 온도에서도 변함 없는 성능 및 품질, 다양한 스마트 기능 등 모든 분야의 오토모티브 시스템에 적합한 최적의 스토리지 솔루션"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