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 금속 3D프린터 공급
센트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 금속 3D프린터 공급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7.05.2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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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센트롤이 24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 산업용 3D프린터 ‘센트롤 3D SM150’ 및 부대장비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센트롤이 설치한 SM150은 SLM(Selective Laser Meltin) 방식의 금속 3D프린터다. 이 제품은 금속 파우더를 직접 융용한 후 20~80μm 두께로 분말을 적층해 3차원 금속 입체물을 제조하는 산업용 장비다. 최대 170×170×100㎜까지 출력할 수 있다.

▲ 센트롤 3D SM150

특히 SM150은 티타늄, 인코넬, 스텐리스, 코발트크롬 등 다양한 금속소재 적용이 가능해 우주항공, 자동차, 중공업, 조선업 등 광범위한 산업 시장에 적용 가능한 장비다. 이러한 이유로 금속 부품을 제작하는 기업 및 연구소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센트롤은 이번 납품을 통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 및 인근 기업을 대상으로 3D프린팅 출력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출력서비스를 의뢰한 기업들은 부품 양산을 위한 시제품 및 산업부품을 센트롤 3D프린터로 제작할 수 있다.

최성환 센트롤 대표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 설치한 금속 3D프린터 활용 방안에 대해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해 국내 3D프린팅 산업 발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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