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日 재팬택시, 카카오택시 글로벌 서비스 업무 협력
카카오-日 재팬택시, 카카오택시 글로벌 서비스 업무 협력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7.05.2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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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카카오(대표 임지훈)는 22일 일본 택시 호출서비스 업체인 ‘재팬택시(대표 카와나베 이치로)’와 ‘카카오택시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가 보유한 모바일 택시 호출 서비스를 연동, 각국 이용자가 한국과 일본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 및 제공한다. 예컨대, 카카오택시 서비스에 가입한 이용자는 일본에서도 카카오택시 앱으로 일본 현지 택시를 호출할 수 있게 된다. 같은 방법으로 재팬택시 서비스에 가입한 이용자 역시 한국에서 재팬택시 앱을 통해 카카오택시를 호출하는게 가능해진다.

▲ 재팬택시 이용화면

정주환 카카오 모빌리티사업부문 총괄 부사장은 “카카오택시 출시 이후 해외 각국에서 서비스 연동에 대한 제안이 있었다. 2016년 한 해에만 500만 명 이상의 한국인 관광객들이 일본을 방문한 만큼, 이용자들을 위해 일본과의 협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카와나베 재팬택시 사장은 “한국과 일본을 왕복하는 여행자가 매년 130%이상 늘어나고 있고 2018년 평창 올림픽, 2020년 동경 올림픽을 대비해 재팬택시의 첫 글로벌 업무협약을 카카오택시와 우선적으로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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