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닉스, SW 지원 HW 확장 및 새로운 비용 모델 발표
뉴타닉스, SW 지원 HW 확장 및 새로운 비용 모델 발표
  • 박채균 기자
  • 승인 2017.05.2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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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뉴타닉스(대표 김종덕)가 자사의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플랫폼 소프트웨어 지원 범위를 HPE 프로라이언트 랙마운트 서버와 시스코 UCS B 시리즈 블레이드 서버로 확장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보다 유연한 방식으로 뉴타닉스의 선진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자 하는 대규모 엔터프라이즈 및 서비스 제공업체들의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뉴타닉스는 지난해 8월 시스코 UCS C 시리즈에 대한 지원을 발표한 데 이어 고객들이 선택할 수 있는 하드웨어 폭을 넓혔다.

이제 고객들은 더욱 다양한 하드웨어 상에서 뉴타닉스의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플랫폼 소프트웨어를 구동할 수 있으며, 채널 및 시스템 통합 파트너들은 시장진출 생태계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타닉스는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플랫폼 소프트웨어가 구동되는 하드웨어의 옵션이 추가됨에 따라 뉴타닉스 자체 어플라이언스와 델, 레노버와 같은 글로벌 파트너들은 물론, 이미 수많은 기업 내부 및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서 사용 중인 HPE 프로라이언트와 시스코 UCS 서버에도 뉴타닉스가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선두 x86 서버 업체 4개 중 3개의 플랫폼에서 뉴타닉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다. 뉴타닉스는 출하량 기준 전세계 서버 시장의 52%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2016년 5백만 대 이상의 서버를 판매한 엔터프라이즈 서버 벤더에도 자사의 소프트웨어를 추가 지원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

뉴타닉스는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구축에 필요한 유연성과 하드웨어 플랫폼 선택권을 보장하면서, 연속적이고 민첩한 운영 환경을 유지하도록 지원한다. 새롭게 추가된 HPE 및 시스코 서버에 대한 뉴타닉스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구매하는 것은 물론, 기존에 구매한 라이선스를 이기종의 써드 파티 플랫폼으로 이전하는 방식도 모두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유연성을 확보, 하드웨어 범용화의 위험을 줄이면서 뉴타닉스 소프트웨어 라이선스의 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다.

뉴타닉스는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플랫폼 소프트웨어 지원 하드웨어 범위 확장과 더불어 ‘뉴타닉스 GO(Nutanix Go)’도 발표했다. 이는 운영 예산 안에서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고 인프라의 유연한 확장 또는 축소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퍼블릭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경험과 연결시켜 고객이 장기간의 자본을 투자해야 하는 부담에서 벗어나도록 할 것으로 기대된다. 클라우드를 구축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 또는 확장할 때 비용 모델을 적절히 혼합해 사용하고자 하는 니즈를 반영한 것이다.

100개 이상의 지역 및 국가에 걸쳐 5,300개 이상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뉴타닉스는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구축에 대한 하드웨어와 비용 모델의 선택권을 대폭 넓혀나가고 있다. 데이터센터 팀은 적합한 하드웨어와 조달 모델을 파악해 선택할 수 있으며, 인프라 전반에 걸쳐 일반 사용자 수준의 쉽고 간단한 운영 환경을 확보할 수 있다. 이렇게 데이터센터 전반에 적용되는 OS는 지난 8년에 걸쳐 하드웨어로부터 독립적인 API 기반의 웹 스케일의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설계해온 뉴타닉스의 노력의 결과로, 가상화, 컨테이너, 베어메탈 기반 환경을 아우르는 모든 워크로드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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