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41%, 암호화 전략 일관되게 사용"
"기업 41%, 암호화 전략 일관되게 사용"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7.05.11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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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스, 2017 글로벌 암호화 트렌드 보고서 발표

[아이티비즈] 기업 41%가 암호화 전략을 일관되게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탈레스(탈레스 보메트릭 한국총괄 이문형)가 ‘2017 글로벌 암호화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탈레스의 후원으로 포네몬인스티튜트가 전 세계 조직들이 민감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어떻게 규정을 준수하고, 위협 증가에 대처하며, 암호화를 진행하고 있는 지에 관해 독립적으로 조사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41%가 기업 전반에 걸쳐 암호화 전략을 일관되게 적용하고 있다고 응답하는 등 기업들이 암호화 전략 채택을 가속화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해 발간되는 ‘글로벌 암호화 트렌드 보고서’는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다. 이 보고서를 위해 포네몬 인스티튜트는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호주, 일본, 브라질, 러시아, 멕시코,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및 아랍에미리트연합에서 다양한 산업 부문에 종사하는 5,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보고서에서 주목할만한 시사점은 보고서가 발간된 지 12년만에 처음으로 비즈니스 리더들이 IT 부서 관리자들에 비해 암호화 전략에 있어 기업 내에서 더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주요한 시사점은, 클라우드 이전 후에도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암호와 및 키관리에 대한 통제권을 가지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는 것이다.

포네몬 인스티튜드 설립자이자 회장인 래리 포네몬 박사는 “기업들이 정교하고, 고도화된 데이터 보호 전략을 도입하지 않고, 가만히 앉아서 사이버 공격 발생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너무 위험이 크다. 암호화와 키 관리는 보다 정교화된 기업들의 데이터 보호 전략에 있어 지속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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