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기독교연합회, 군포시민과 함께하는 부활절 문화행사 성료
군포시기독교연합회, 군포시민과 함께하는 부활절 문화행사 성료
  • 장현주 기자
  • 승인 2017.04.28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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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토크쇼 오수향 교수, 드로잉쇼 김진규 예술감독, 색소폰 강기만 교수

[제이디미디어] 군포시기독교연합회(회장 산본양문교회 정영교목사)는 14일부터 16일까지 ‘군포시민과 함께하는 부활절 문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야기가 있는 영광의 노래’라는 주제로 주일예배로 그치는 부활절행사가 아니라 시민들과 함께 하는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여 부활의 기쁨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행사 첫날 14일 군포 중심상가 야외무대에서 제1막인 ‘고난의 노래’에서 밸류소사이어티(대표 송경훈) 후원으로 김선정(개그우먼)씨의 사회로 개회식을 연후 군포시에 소재하고 있는 유일한 기독교정신으로 최상의 진료로 선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지샘병원 암환우로 구성된 오카리나연주와 국내 유명 색소폰연주자 강기만 교수의 출연과 다음날 안양청룡체육관(관장 송태성)소속 어린이들이 음악에 맞춰 태권도 동작을 선보였다.

▲ 군포기독교연합회(좌측부터 협동총무 김응열목사, 서기 황용모 목사, 대표회장 정연교 목사, 오수향교수, 총무 송경훈 목사)

이어서 솔리데오(리더 윤봉학)의 7080시대의 통기타 5인조의 연주후 산본양문교회에서 김진규 예술감독의 드로잉쇼(SBS스타킹출연), 16일 부활절 주일 새벽에는 군포시문화예술회관에서 작은 교회들의 연합으로 부활절새벽연합예배로 진행되었고 헌금특별찬양에는 지샘병원 박상은 대표원장의 지휘로 의사 간호사 직원연합 80여명의 아름다운 찬양으로 감동을 주었다. 이날 오후 메인행사로 책과 철쭉의 도시로 잘 알려진 군포시에 맞는 북토크쇼를 개최됐다.

특히 부모와 자녀들과의 불통인 시대에 오수향 교수(1등의 대화습관저자, 국민대컨버전스 주임교수, 한세대 외래교수)는 북토크쇼로 소통했다. 오수향 교수는 1등의 대화습관 저자이자 대화법, 양육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이다. 4월 15일에는 MTN방송 경제 스피치대회 심사위원으로, 4월 20일에는 <'말의 힘'으로 키우는 대화육아>를 출간해서 화제다.

'오수향의 북토크쇼'는 시민들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위한 대화습관'을 주제로 부모와자녀, 부부의 대화법 등의 미니 강의 후 시민과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로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무대 행사와 함께 부대 행사로는 청소년동아리팀(한국청소년자원봉사마을 늘푸른교회 김준백목사)으로 구성된 풍선아트, 타투, 발마사지, 페이스페인팅과 민아트스쿨(대표 양민순)에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가방악세사리 클레이소품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 특이할 사항은 군포시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인들을 위해 인도어, 네팔어, 일본어, 베트남어, 영어로 된 전도지를 선보였다. 특별히 전도지를 제작하고 디자인을 재능 기부해 준 강명진 목사(성경일러스트 대표)의 역할이 있었다. 강명진 목사의 일러스트는 쉬운성경(아가페출판사)에 사용되는 그림 380컷트 정도를 직접 그려서 봉헌한 것으로 유명하며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입점되어 많은 소비자층으로 부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직접 디자인하고 만든 전도지 판매수익금의 대부분을 전도지가 필요한 동남아시아 선교와 전도지를 기증하고 있는 숨은 공헌자가 있었다.

이번행사를 기획한 군포시기독교연합회 서기 황용모 목사(삼일교회)는 "이런 의미있는 행사를 군포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고, 행사에 함께한 시민들 모두 부활의 기쁨과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이를 위해 함께 기도하며 협력해 준 임원(회장 정영교 목사, 총무 송경훈 목사, 회계 최윤식 목사, 협동총무 김응열 목사)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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