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흡연예방 콘서트 ‘스쿨 오브 樂’, 엔터식스 메두사 아트홀 상설공연장 오픈
청소년 흡연예방 콘서트 ‘스쿨 오브 樂’, 엔터식스 메두사 아트홀 상설공연장 오픈
  • 장현주 기자
  • 승인 2017.04.2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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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관내 초·중·고 학교흡연예방 실천학교로 지정…문화로 청소년 흡연예방 캠페인 전개

[아이티비즈] 서울 초·중·고교생의 흡연예방을 위한 종합계획이 본격 진행된다. 관내 모든 초·중·고등학교를 흡연예방·교육을 추진하는 학교흡연예방 실천학교로 지정하고, 표준화된 흡연예방 교육 프로그램과 자료도 만들어 보급한다. 흡연 청소년 대상 각종 금연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연학교를 운영해 체계적인 관리도 추진한다.

이노컴퍼니 ‘스쿨 오브 락’은 진부한 강의식 금연교육 및 홍보에서 탈피하여 21세기 청소년들이 흡연이 아닌 운동, 노래, 댄스 등 여러 가지 취미활동을 통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흡연 자체에 접근을 방지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캠페인성 흡연예방 콘서트이다.

▲ 스쿨오브락 포스터

2012년 금연홍보가 아닌 청소년 자체가 흡연에 대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한 ‘우리들의 이야기’다큐멘터리 영상을 통하여 콘서트 참가자 스스로가 흡연에 대한 생각과 정리를 유도한 후 본격적인 ‘스쿨 오브 락’ 두 번째 이야기가 시작된다. 2012년 ‘스쿨 오브 락’은 락과 힙합의 콘서트였다면 2017년 흡연예방 콘서트 ‘스쿨 오브 락’은 힙합, R&B 및 커버댄스로 이루어져 2012년 보다 청소년들에 더욱 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파크에비뉴 엔터식스 메두사아트홀 1관(콘서트전용관)에서 시작하는 2017년 ‘스쿨 오브 락’은 1회 당 공연 제작비용이 매출보다 높기 때문에 별도의 후원사를 찾지 못하다가 한양대에 위치하고 있는 파크에비뉴 엔터식스의 후원으로 상설공연장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번 흡연예방 콘서트는 서울시교육청의 관내 모든 학교를 학교흡연예방 학교로 지정하는 교육정책에 부합하는 공연이라 더욱 더 공연에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17년 4월 27일 서경중학교 400명의 학생의 단체관람으로 시작되는 흡연예방 콘서트 ‘스쿨오브 락’은 5월까지 약 1,000명이상의 학생들이 예악을 한 상태이며, 올 하반기부터는 학교나 지방자치단체 공연장을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2년의 획기적이 기획이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로 시작되어진 문화로 청소년들에 접근하는 흡연예 콘서트 ‘스쿨 오브 락’이 대한민국 청소년의 흡연예방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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