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아나로그디바이스는 8A, 65V 입력을 지원하는 동기식 스텝다운 스위칭 레귤레이터 신제품 LT8645S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에 적용된 독창적인 사일런트 스위처2(Silent Switcher 2) 아키텍처는 2개의 내부 입력 커패시터를 비롯하여, 핫 루프 면적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부 BST와 INTVCC 커패시터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LT8645S는 안정화된 스위칭 에지와 내부 회로들이 접지면과 결합되어 있고, 본딩 와이어 대신 구리 패턴을 사용하는 설계를 채택하여 EMI/EMC 방출을 대폭 줄였다. 이처럼 향상된 EMI/EMC 성능 덕분에 보드 레이아웃에 영향을 덜 받기 때문에 설계를 간소화할 뿐 아니라 2 층 PC 보드를 사용할 때에도 위험을 줄여준다.
LT8645S는 전체 부하 범위에 대해 2MHz의 스위칭 주파수로 동작하여 자동차용 CISPR 25, Class 5 피크 EMI 규격을 쉽게 통과할 수 있다. 대역확산 주파수 변조를 통해 EMI/EMC를 더욱 줄일 수도 있다.
LT8645S의 동기식 정류는 2MHz의 스위칭 주파수로 동작할 때 94%의 높은 효율을 제공한다. 3.4V ~ 65V의 넓은 입력 전압 범위를 지원하여 24V듀얼셀 상용차, 48V 자동차 및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내장된 고효율 스위치는 0.97V의 낮은 전압까지 설정이 가능하며 최대 8A의 연속 출력 전류를 제공한다.
LT8645S의 버스트 모드(Burst Mode®) 동작은 대기전류 소비량이 2.5µA에 불과해 자동차/운송의 올웨이즈온(always-on) 시스템처럼 배터리 동작 수명이 길어야 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LT8645S의 독창적인 설계는 어떠한 조건에서든 60mV(1A일 때)의 매우 낮은 드롭아웃 전압 수준을 유지함으로써, 자동차 콜드 크랭크(cold-crank) 같은 상황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해준다.
LT8645S는 하나의 다이에 통합된 필수 부스트 다이오드, 오실레이터, 제어 및 로직 회로와 함께 내부 상/하단의 고효율 전력 스위치를 사용한다. 리플이 낮은 버스트 모드 동작은 낮은 출력 전류에서 고효율을 유지하며, 출력 리플을 10mVP-P 이하로 유지한다.
잡음이 매우 적은 동작을 요구하는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LT8645S는 펄스 스키핑 모드(pulse-skipping mode)로 동작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스위칭 주파수는 200kHz ~ 2.2MHz 범위에서 설정 및 동기화가 가능하다. 특별한 설계 기법과 새로운 고속 프로세스가 적용되어 넓은 입력 전압 범위에서도 고효율을 제공하며, LT8645S의 전류 모드 토폴로지는 빠른 과도응답과 우수한 루프 안정성을 보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