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링스, 경영권 승계 계획ㆍ신임 COO 발표
자일링스, 경영권 승계 계획ㆍ신임 COO 발표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7.04.2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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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책임운영자에 빅터 펭 씨 임명

[아이티비즈] 자일링스가 20일 2명의 임원 승진을 포함해 추후 몇 년간의 CEO 승계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자일링스는 빅터 펭 씨를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임명했으며, 글로벌 세일즈ㆍ글로벌 운영 및 품질ㆍ엔지니어링ㆍ제품 및 버티컬 마케팅을 관리한다.

2008년 자일링스에 입사한 빅터 펭은 2014년 7월부터 최근까지 수석 부사장 겸 제품 제너럴 매니저를 역임했다. 빅터 펭은 30년 이상 FPGA, 올 프로그래머블 SOC, GPU, 고성능 마이크로프로세서 및 칩셋, 마이크로프로세서 IP 제품 등을 관리하고 출시한 경력을 가지고 있고, 이전에는 AMD, ATI, MIPS테크놀로지에서 근무했다.

또한 자일링스는 크리쉬나 랑가세이 씨를 수석 세일즈 부사장으로 승진ㆍ발령했다. 1999년 자일링스에 입사한 크리쉬나 랑가세이는 세일즈, 경영관리, 기업 포트폴리오 전략, 버티컬 마케팅, 에코시스템 파트너십, 차세대 플랫폼을 위한 제품 정의 등 다양한 업무를 맡았다. 이전에는 알테라코퍼레이션과 사이프레스세미컨덕터에서 엔지니어링 및 마케팅 업무를 담당했다.

경영권 승계 계획의 일환으로 자일링스는 현 대표 겸 CEO인 모쉬 가브리엘로브와 다년 간의 고용 계약을 맺었다. CEO 재임 기간 이후 추가로 1 년간 인수인계 및 컨설팅 업무가 포함된다.

자일링스의 대표 겸 CEO 모쉬 가브리엘로브는 “빅터 펭과 팀원들은 보다 빠르게 자일링스를 올 프로그래머블 회사로 변화시키게 될 것이다”면서, “빅터 펭은 PLD 업계에서 자일링스의 경쟁력과 시장 확장의 잠재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그는 핵심 제품에서 3번 연속 선두를 놓치지 않았으며, 통합 및 프로그래밍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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