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 기업간 상생 위한 협업시스템 확산
대중소 기업간 상생 위한 협업시스템 확산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5.03.13 0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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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대중소기업간 협업시스템 구축 위한 2개 컨소시엄 선정

[아이티비즈]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대‧중소기업 상생IT혁신사업'에 대해 공모절차 등을 거쳐 2개 컨소시엄(에스에이치글로벌, 금창)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2개 컨소시엄은 대중소기업간 협업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요구사항 분석 및 상생IT혁신전략을 6월까지 수립 한 후, 이를 바탕으로 각 컨소시엄별로 대중소기업간 협업시스템을 7월부터 12월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 2015년도 대중소기업 상생IT혁신사업 선정 컨소시엄 현황
협업시스템 요구사항 분석 및 상생IT혁신전략은 전담 전문가의 중소기업 현장 파견 및 중소기업 예비CIO 교육‧양성을 통해 수립되어지며, 대중소간 협업시스템은 중소협력기업이 모기업의 재고정보, 생산라인 가동 정보 등을 실시간 확인하고, 제품 생산에 활용하기 위하여 각 컨소시엄별로 구축한다.

특히, 미래부는 올해부터 대중소기업간 협업프로세스 중 다수기업에 공통 적용되는 협업업무에 대하여 공통협업플랫폼 개발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 공통협업플랫폼 아키텍처 구성
향후, 미래부는 공통협업플랫폼을 2016년부터 공개소프트웨어 방식으로 개발‧배포함으로써, 제조기업들은 비용 부담없이 손쉽게 IT협업시스템 구축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유성완 인터넷신산업팀장은 “본격적인 시스템 확산 사업을 통해 대중소기업간 상생 및 업무효율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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