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디미디어] 작가이자 가수 더크로스 김혁건은 지난 수년간의 이야기를 ‘넌 할 수 있어’ 에세이로 담았다. 보고 듣지 못하는 소외계층 약자들에게도 희망을 전하기 위해 ‘넌 할 수 있어’ 오디오북을 제작 기획하였다.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나의 노래 그리고 희망’이라는 주제로 네이버 해피빈 공감펀딩이 진행되었다. 지난 1월 7일 KBS2 불후의 명곡서 전신마비를 딛고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 더크로스 김혁건이 오는 4월 28일 저녁 7시 대학로 이음아트홀 오디오북 제작기념 북콘서트를 진행한다.
김혁건은 “오디오북 프로젝트는 혼자서 책장을 넘길 수 없는 마비장애인이나 책의 내용을 읽을 수 없는 시각장애인 등에게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시작됐다. 사고 이후 그가 집필한 도서 『넌 할 수 있어』를 MP3 파일과 오디오북CD 형태로 제작하여 희망의 메시지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닿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그의 저서 『넌 할 수 있어』는 갑작스러운 사고 이후 절망적인 현실에 맞서 싸우고 극복해내면서 겪은 그의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은 책이다. 당시 의료진들은 그가 다시 노래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재기에 성공했을 만큼, 강인한 정신력과 긍정적인 마음을 담았기에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있다.
김혁건의 오디오북 제작 프로젝트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나의 노래 그리고 희망’은 네이버 해피빈 공감펀딩을 통해 제작되었으며, 프로젝트 모금액은 불편한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북콘서트를 이음아트홀에서 개최 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북콘서트에서 따뜻한 기부후원에 동참 할 수 있다.
한편 김혁건은 2012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으나 삶과 노래에 대한 열정, 끊임없는 노력으로 재기하여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1월 7일에는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가수 박기영과 함께 감동의 라이브를 선사하고 우승한 바 있다.
이번 무대는 네이버 해패빈과 씨즈온의 기획 공연으로 마련되었으며 많은 아티스트들의 재능 기부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티켓은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