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릿, LTE 전용 모듈 ‘LE910-V2’ 선보여
텔릿, LTE 전용 모듈 ‘LE910-V2’ 선보여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5.03.12 10: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G LTE 환경만 지원하는 싱글 모드 모듈

[아이티비즈] 텔릿와이어리스솔루션즈(대표 데릭 상, www.telit.com, 이하 텔릿) 은 12일 LTE 전용 모듈 ‘LE910-V2’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LE910-V2는 2G 및 3G에서 4G로의 전환 비용은 최소화하고 대역폭 및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2G부터 4G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무선 통신 환경을 지원하는 텔릿의 인기 제품군인 xE910에 새롭게 추가된 ‘LE910-V2’는 2G 및 3G 네트워크를 지원하지 않고 오직 4G LTE 환경만 지원하는 싱글 모드 (Single-mode) LTE 모듈로, 4G 네트워크 보급률이 90% 이상인 지역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LTE 3GPP 릴리즈 9 규격을 기반으로 다운링크 150Mbps, 업링크 50Mbps의 데이터 전송속도를 제공한다.

이 모듈은 자사 ‘m2mAIR Mobile’ 부가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지원하여 모바일 네트워크상에서의 운용 효율성을 높인다. 또한 클라우드 레디 모듈로서 높은 레벨의 명령어들로 구성된 모듈 내 AT 명령어 집합을 통해 디바이스를 클라우드, 백엔드 시스템 및 서버에 쉽고 빠르게 연결한다. 디바이스와이즈 (deviceWISE)로 구동되는 텔릿 클라우드 레디 모듈은 애플리케이션 레벨의 데이터 흐름과 제어를 구현하므로 손쉬운 프로그램, 유지 및 향상을 돕는다.

텔릿의 대표 모델 xE910 제품군에 추가된 LE910 V2는 4G 무선 통신 기술을 제공하는 두 번째 모듈로서 기타 xE910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28.2 x 28.2 x 2.2mm 규격의 폼팩터로 제공된다. 텔릿의 xE910 통합 폼팩터 제품군은 2G, 3G, 4G와 3GPP 및 3GPP2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두 동일한 폼팩터와 전자 및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IoT 개발자들은 한번의 설계로 어디에서나 이용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