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S310'…저전력 디지털 대기 압력 센서
DPS310은 기능이 향상된 내비게이션, 위치 추적, 동작 인식, 기상 모니터링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저전력 디지털 대기 압력 센서이다.
인피니언 DPS310 압력 센서는 대부분의 다른 디지털 압력 센서에 사용되는 압전 전기 방식이 아닌 정전식 감지 방식을 기반으로 한다. 이 방식은 넓은 범위의 온도에서 높은 정밀도를 보장하며 온도가 급격히 변하는 경우에도 그러하다. 이러한 특성은 여러 발열 원인으로 모바일 기기 내 온도가 급격히 변할 수 있기 때문에 큰 이점을 제공한다.
새로운 압력 센서를 위해 인피니언은 기존에 자동차 센서를 위해 개발되었던 첨단 반도체 공정 기술을 이용한다. 센서는 신뢰성이 매우 높아 에어백과 같은 안전 애플리케이션에 탑재된다. 이 기술은 2.0mm x 2.5mm x 1.0mm의 소형 크기뿐 아니라 저전력 소모를 구현하는 바탕이 된다. 저전력 모드에서 전류 소모는 초당 1회 측정에 3μA에 불과하고, 대기 모드에서는 1μA 미만으로 떨어진다. 내장된 FIFO는 바로 전까지의 32번의 측정을 저장하며, 호스트 프로세서가 센서 판독 사이 슬립 모드를 유지할 수 있는 시간을 연장시켜 전체 시스템 전력 소모를 더욱 감소시킨다.
DPS310은 300hPa ~ 1200hPa의 압력 및 -40°C ~ 85°C의 온도 범위에서 신뢰할 수 있는 정확한 성능을 제공한다. 다양한 측정 및 분해능 모드는 디바이스를 타깃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할 수 있도록 한다. 예를 들어 1회 측정은 GPS 고도 정확도를 얻기 위해 구성할 수 있으며, 초당 여러 번 측정이 가능한 옵션은 동작 인식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각각의 센서는 개별적으로 보정되며, 보정 계수를 내장해 측정된 압력과 온도값에 대해 정확한 보상이 가능하다. 센서 측정 데이터와 보정 계수는 센서의 I2C/SPI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통해 제공된다.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의 센서 부문 책임자인 로널드 헬음(Roland Helm) 박사는 "압력 센서는 모바일 및 웨어러블 기기의 필수적인 부품이 되고 있다. 또한 IoT와 관련해 압력 센서는 통합형 소비자 센서 솔루션의 중요한 빌딩 블록을 구성한다"면서 "DPS310은 성능이 검증된 반도체 공정을 기반으로 초고정밀 분해능, 우수한 온도 안정성, 저전력 동작, 초소형 패키지 크기를 결합함으로써 개발자가 보조 위치 추적과 내비게이션으로부터 스포츠, 피트니스, 실시간 기상 모니터링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에서 기능과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