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첼로 컨퍼런스 2017' 개최
삼성SDS, '첼로 컨퍼런스 2017' 개최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7.03.23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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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 IoT 서비스로 물류 혁신 이끌어

[아이티비즈] 삼성SDS(대표 정유성)는 23일 삼성SDS 판교캠퍼스에서 ‘차세대 물류를 제시하다’라는 주제로 ‘첼로(Cello) 컨퍼런스 2017’을 개최했다.

이번 첼로 컨퍼런스는 물류, 제조, 유통 등 다양한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비즈니스∙기술∙혁신 측면에서 각각 물류 및 공급망관리(SCM)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개선방안과 트렌드를 함께 공유하는 자리였다.

특히, 올해 컨퍼런스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첼로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선보였고, 머신러닝 기반의 수요 센싱(예측)을 통해 물류 효율화를 시킨 사례도 발표했다.

▲ 삼성SDS SL사업부장 김형태 부사장이 첼로 컨퍼런스 2017 환영사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SDS는 물류운영, 컨설팅, 시스템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첼로 IoT서비스를 선보였다.

물류현장에서 사람이 관리하던 정보를 IoT 센서가 대신 수집한 후 네트워크로 연결해 정보를 관리함으로써 스마트 물류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 서비스는 물류 수요 측면에서는 화물의 모니터링 및 관리에서부터 위험 탐지 및 예방, 운송수단 및 개별 물품의 실시간 추적을 할 수 있다.

또, 물류 공급측면에선 창고/항만 등 빈 공간을 감지해 공간 수용 능력을 감지할 수 있고, 교통사고 등 사건을 탐지 분석해 배송경로 설정을 최적화시키며 에너지효율관리, 고장 탐지 및 해결을 할 수 있다.

또한, 삼성SDS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Brightics)의 알고리즘을 적용한 첼로 수요 센싱(Cello Demanding Sensing)기능을 공개했다.

회사는 첼로 수요 센싱기능을 통해 해외 한 유통사의 매장 판매 실적을 예측하고 프로모션 효과를 분석하여, 최적의 수요예측을 유통사에 제안함으로써 전체 공급망 운영을 효율화 시킨 사례도 함께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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