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위성, 600만달러 규모 위성휴대폰 공급 계약
AP위성, 600만달러 규모 위성휴대폰 공급 계약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7.02.2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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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위성 통신기술 및 부품제조 전문기업 AP위성(대표 류장수)이 해외 모바일 위성통신서비스 중 한 회사와 약 600만달러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8.72%에 해당하는 수준"이라며 "납품처와의 비밀유지 협약에 의해 이번 납품건과 관련된 상세한 설명은 밝힐 수 없으나, 기업 및 군 시장을 겨냥한 고 사양의 위성휴대폰으로 2018년 납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AP위성은 이번 계약건과는 별도로 주요 납품처인 아랍에미레이트 소재의 투라야가 미국으로 진출함에 따라 M2M 사업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투라야는 지난달 미국 워싱턴 D.C 인근에 지사를 개설했으며, 향후 미국의 통신서비스 업체인 비아샛(VIASAT)과 협력하여 M2M사업과 IoT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AP위성도 올해 M2M사업 부문을 더욱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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