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MWC 2017서 G6 등 모바일 제품 13종 선보인다
LG전자, MWC 2017서 G6 등 모바일 제품 13종 선보인다
  • 박미숙 기자
  • 승인 2017.02.2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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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비 전시 공간 2배 넓히며 차별화된 스마트폰 기술력 소개

[아이티비즈] LG전자가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에 참가한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1,617제곱미터(㎡) 규모의 부스를 마련한다. 올해는 전시공간이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커져 차별화된 기술력의 스마트폰 제품군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LG전자는 차기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6를 비롯해 실속형 스마트폰 K시리즈와 스타일러스3, 차별화된 기능의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스마트워치, 톤플러스 등 모바일 제품 13종 350여 개 제품을 전시한다.

▲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비아 전시장을 배경으로 모델들이 (왼쪽부터)'LG X파워2', 'LG K10','LG 워치 스타일','LG 워치 스포츠'등 전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소비자들이 보편적으로 원하는 가치를 완성도 높게 담아낸 LG G6를 전면에 내세운다. 전시장을 크게 네 가지 테마로 구성하고 LG 모바일 제품의 장점과 특성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동영상, 음악, 웹서핑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소비자를 위해 4,500mAh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한 X파워2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 제품은 LG전자가 내놓은 스마트폰 가운데 배터리 용량이 가장 크다. 사용자는 한 번 충전만으로 동영상을 최대 15시간, 네비게이션을 최대 1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또, LG전자는 2017년형 실속형 스마트폰 K시리즈 K10, K8, K4, K3 4종을 선보인다. K시리즈는 고성능 카메라와 차별화된 편의기능들이 특징이다.

그리고 LG전자는 세계 최초로 안드로이드 웨어 2.0 (Android Wear 2.0)을 탑재해 지난 10일 미국에 첫 출시한 LG 워치 스포츠(LG Watch Sport)와 LG 워치 스타일(LG Watch Style)을 선보인다.

LG전자는 4개의 외장스피커를 탑재한 블루투스 헤드셋 ‘톤 플러스 스튜디오’도 선보인다. 2개의 상단 스피커는 사용자의 양쪽 귀 바로 밑에 위치해 귀 주변에서 입체적인 사운드 존(Sound Zone)을 형성한다. 이 제품은 고성능 하이파이 DAC(Digital to Analog Converter)을 탑재해 원음에 가까운 음질을 제공한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관람객들이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들을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했다”며 “소비자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LG 스마트폰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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