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안근영 과장, APEC 개인정보보호분과 부의장에 선출
방통위 안근영 과장, APEC 개인정보보호분과 부의장에 선출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7.02.2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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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는 베트남 나뜨랑에서 열리고 있는 제35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전자상거래그룹(ECSG) - 개인정보보호분과(DPS)의 정례회의(2월23일)에서 이용자정책국의 안근영 과장이 부의장으로 선출(임기 SOM3 2017~ SOM3 2019)됐다고 밝혔다.

▲ 안근영 방송통신위원회 과장

ECSG는 회원국 간 전자상거래 성장을 촉진하고 소비자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 1999년도에 APEC에 신설되었으며, ECSG 내에 개인정보보호분과(DPS)와 전자무역분과(PTS) 2개의 하위 분과를 두어 운영해 왔다.

DPS는 신뢰 기반의 디지털 경제 발전 촉진을 위하여 개인정보보호 인증 체계인 CBPRs를 개발하여 회원국내 보급을 확산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프라이버시 이슈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번 APEC DPS 부의장 선출로 인해 국제기구 내 개인정보보호 분야 활동에서 우리나라의 입지를 강화하고, 향후 국제사회의 개인정보보호 정책 형성 과정에 영향력을 제고하여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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