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콘스토어, 창립 15주년…SW 정의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FreeStor’ 공개
팔콘스토어, 창립 15주년…SW 정의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FreeStor’ 공개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5.03.1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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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업체 종속 없는 SW 정의 스토리지 실현…새로운 가격 체계로 스토리지 비용 거품 제거

[아이티비즈] 올 해로 창업 15주년을 맞이한 팔콘스토어는 2015년을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삼기 위해 업계 최초로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Software defined storage) 플랫폼에 기초한 이기종 통합 데이터 서비스 제공 솔루션인 FreeStor를 출시했다.

FreeStor는 차세대 IT 환경으로의 전환을 위한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으로 가상화 기술이 갖는 한계를 넘어 선다. 데이터 리소스 관리에 가상화 기술을 접목하는 것은 운영 효율 개선에 일정 부문 효과가 있다.하지만 가상화는 물리적 장비에 있는 자원과 가상화 환경에 있는 자원 간 통합의 어려움을 야기해 데이터 보호와 복구 작업을 더욱 복잡하게 만드는 문제가 있다.

FreeStor는 기존 스토리지 가상화 기술이 갖는 한계를 넘어섰다. FreeStor는 데이터 보호, 복구, 마이그레이션, 연속성 보장, 최적화 관련 서비스를 단일 플랫폼 상에 통합한 솔루션으로 스토리지 종류에 관계 없이 단일 인터페이스 상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디스크 어레이, 서버, 하이퍼바이저,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상에서 관리 되는 데이터 양에 기초한 단일 가격 체계를 채택해 스토리지 및 데이터 서비스 관련 숨은 비용을 없애고 예측 가능한 범위 내에 예산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

▲ FreeStor의 단일 플랫폼,단일 관점,단일 가격 체계 개념도
팔콘스토어의 FreeStor는 지능적 추상화(Intelligent Abstraction) 기술을 기반으로 통합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능적 추상화는 스토리지 종류와 데이터 위치에 관계 없이 제공 업체, 스토리지 유형, 프로토콜 종류에 관계 없이 스토리지를 단일 풀로 만들 수 있는 확장성 높은 대규모 스토리지 가상화를 구현한다.

이를 통해 물리적 장치와 가상화 환경에 있는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데이터 서비스를 통합의 관점에서 제공한다. 그리고 FreeStor는 자동화 기반 데이터 서비스 엔진으로 데이터 보호와 복구를 위한 스토리지 자원 배포와 관리를 수행한다. FreeStor는 또한 이기종 장비 관리를 위해 들여온 다양한 포인트 솔루션 간 호환성 이슈와 너무 많은 도구로 인한 관리의 복잡성 문제도 제거한다.

▲ 지능적 추상화 아키텍처
팔콘스토어의 FreeStor는 기업들이 현재 직면한 스토리지 문제 해결은 물론이고 플래시 스토리지, 클라우드 등 최신 기술과 역량을 예산 걱정 없이 수용할 수 있는 길도 열었다. 데이터는 업무 중단 없이 여러 위치로 이동이 가능하며 중앙집중화를 통해 관리 역시 간소화된다.

IDC 연구원 필 굿윈(Phil Goodwin) 씨는 “IT 부서는 데이터 복구, 마이그레이션, 비즈니스 연속성 보장, 운영 효율화 등의 데이터 서비스들을 통합의 관점에서 봐야 한다”라며, “전통적으로 데이터 서비스들은 층층이 쌓아 올려진 스택 구조를 띄고 있어 복잡성을 내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팔콘스토어는 지능적 추상화 기술로 수직으로 쌓아 올려진 데이터 서비스 스택을 수평적으로 단순화 시킨다”라며 “이런 환경에서는 스토리지 관리자가 필요에 맞게 스토리지 용량과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 이것이 가능한 것은 FreeStor플랫폼이 데이터 보호,복구,마이그레이션,중복제거를 특정 하드웨어,네트워크 프로토콜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FreeStor 장점

클라우드 환경으로 손쉬운 전환: 팔콘스토어의 데이터 관리 서비스는 온프레미스 IT 환경, 사설ㆍ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모두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데이터 보호,이동,동기화를 수행한다.

레거시 인프라 첨단화: 플랫폼 종류,데이터 유형에 관계 없이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존 하드웨어를 바꾸지 않아도 되고, 특정 업체와 관리 도구에 종속에 대한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비즈니스 연속성 보장: 로컬,액티브ㆍ액티브, 멀티 사이트 등 다양한 조건으로 고가용성 구성을 할 수 있어 파일,애플리케이션, 시스템 더 나아가 전체 사이트를 대상으로 연속성을 보장할 수 있다.

추가 비용 걱정 없는 단순하고 유연한 가격 체계: 데이터 관리 서비스 대상 스토리지 용량에 맞추어 테라바이트(TB) 당 연간 사용 비용을 청구하며 이 비용에는 24X7 지원과 무상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포함되어 있다.

FreeStor의 주요 특징을 꼽자면 우선 REST API를 지원하는관리 화면(GUI)으로 중앙집중적인 모니터링, 리포팅, 설정을 지원한다. 다음으로 플래시 스토리지 사용시 클러스터당 백만 IOPs((Input/Output Operation Per Second))를 지원할 수 있는 높은 성능을 보장한다. 이 밖에도 FreeStor는 효율성이 개선된 중복제거와 백업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스토리지 자원 활용률을 높여 관련 비용을 줄이고 WAN 최적화 기반 복제를 통해 데이터 전송에 드는 비용도 95%까지 낮출 수 있다.

게리 퀸(Gary Quinn) 팔콘스토어 CEO는 “이기종 장비와 플랫폼 운영,데이터 급증 등 오늘 날 기업의 IT 인프라에서 데이터 관리를 간소화 하는 것은 그 무엇보다 우선순위 높은 과제가 되었다”라며 “오늘 날 쓰이는 스토리지 기술은 현재 기업들이 처한 현실과 요구에 맞지 않는다.이런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팔콘스토어의 지능적 추상화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팔콘스토어는 지난 15년 간 쌓아온 스토리지 가상화, 데이터 보호, 마이그레이션 기술을 토대로 업계 최초로 실제 현장에 적용 가능한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플랫폼인 FreeStor를 출시하였다”라며 “이 솔루션을 통해 기업은 비즈니스 목표, 운영 환경, 예산 범위에 맞는 스토리지를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얻을 수 있고 동시에 예측 가능한 비용과 성능에 맞게 통합된 데이터 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팔콘스토어는 일반 기업이나 기관과 함께 매니지드 서비스 사업자, 클라우드 사업자, 장비 제조사를 대상으로 영업을 전개해 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팔콘스토어코리아 임병혁 지사장은 “FreeStor는 레가시 환경을 유지하는 가운데 플래시 스토리지, 사설ㆍ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등 새로운 기술을 수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기업이나 기관에 이상적”이라며 “일반 기업과 기관뿐 아니라 다양한 고객에게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매니지드 서비스 사업자나 강력한 데이터 관리 서비스 기능을 갖춘 플랫폼을 원하는 장비 제조사에게도 잘 맞는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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