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 ToF 거리 측정센서 VL53L1 출시
ST마이크로, ToF 거리 측정센서 VL53L1 출시
  • 박채균 기자
  • 승인 2017.02.23 17: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동 초점, 피사체 감지, 저전력 기능에 최적화된 플라이트센스 저전력 센서

[아이티비즈]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가 23일 업계 최상급 플라이트센스(FlightSense) 기술 기반의 3세대 레이저 거리측정 센서 VL53L1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특허 기반 실리콘 및 모듈 수준의 아키텍쳐의 이점을 활용하고 처음으로 광학 렌즈를 모듈에 적용했다. 이러한 조합을 통해 핵심적인 성능이 향상되고 다중 표적 감지, 원거리 커버 글라스의 신호 간섭 방지, 프로그래머블 멀티존 스캐닝과 같은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이를 통해 로봇, 사용자 감지, 드론, IoT, 웨어러블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의 센서 성능을 한 차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플라이트센스

이번 센서 모듈의 폼팩터는 4.9 x 2.5 x 1.56mm이며 새로운 렌즈 시스템과 940nm VCSEL 비가시 광선 소스, 프로세싱 코어, SPAD(단광자 검출 애벌란시 다이오드) 광자 감지기를 싱글칩으로 통합했다. 광학 렌즈 시스템이 추가되어 광자 감지율이 증가함으로써 모듈의 거리측정 성능이 향상된다. 내장된 마이크로컨트롤러가 거리측정 기능을 완벽하게 제어하고 혁신적인 디지털 알고리즘을 구동하여 호스트의 프로세싱 부담을 최소화하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사용 시 배터리 수명을 최대화할 수 있다.

ST 이미징사업부 사업 본부장인 에릭 오세다는 “ST는 이미 수억 개의 ToF(Time-of-Flight) 센서를 판매하여 OEM을 통해 다양한 컨슈머 기기와 70개 이상의 스마트폰 모델의 설계 적용이 되어 왔다”며 “이번 3세대 플라이트센스 제품은 성능이 더욱 향상되어 인체 감지와 같은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 의 사용 방식에서도 더욱 향상된 센서 성능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