얍컴퍼니, MWC 2017서 비콘 기반 협업 비즈니스 모델 알린다
얍컴퍼니, MWC 2017서 비콘 기반 협업 비즈니스 모델 알린다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7.02.2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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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얍 스마트 시티’ 단독 부스 조성, 비콘 기반 체험 서비스 제공

[아이티비즈] 얍컴퍼니(대표 안경훈)는 27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7에 참가해 비콘 기술 기반 협업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2년 연속 MWC에 참가하는 얍컴퍼니는 올해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 ‘휴식과 체험’을 콘셉트로 내세운 단독 부스는 ‘얍 스마트 시티(YAP Smart City)’라는 도시 형태로 꾸며진다. 관람객들은 편의점, 대형마트, 게임존 등 다양한 실생활 공간에서 위치기반 쿠폰 발행 등 비콘 기술이 응용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 얍컴퍼니 MWC 2017 부스 조감

비콘은 블루투스 기반의 근거리 무선 통신 기기로, 위치기반 마케팅 및 사물인터넷(IoT) 관련 활용도가 높고 도입 및 운영 비용이 저렴해 꾸준히 주목 받아 왔다. 하지만 저전력 블루투스(BLE)만 적용한 대다수의 비콘은 실내에 설치하더라도 실외에 있는 반경 내 수신자들에게까지 무작위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태생적 약점을 지녀 확산에 한계가 있었다.

얍컴퍼니 안경훈 대표는 “거대 IT 사업자들이 수년 전 비콘 기반의 생태계를 구상했지만, ‘메시지의 스팸화’라는 태생적 약점을 넘지 못했다”며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고 수년간 검증과 숙성을 거친 하이브리드 비콘 인프라를 오픈소스처럼 제공해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합종연횡을 추구하는 ‘얍 인사이드(YAP Inside)’ 전략의 가치를 MWC 현장에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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