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인천국제공항공사, 공공데이터 제공·활성화 업무협력
네이버-인천국제공항공사, 공공데이터 제공·활성화 업무협력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7.02.1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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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검색 결과 통해 ‘인천공항 교통 정보’ 등 제공, 향후 적용 데이터 범위 확대

[아이티비즈] 네이버(대표 김상헌)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가 17일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공공데이터 활성화를 통한 이용자 편의 정보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해 7월부터 여행객들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덜 붐비는 출국장을 확인하고 찾아갈 수 있도록, 네이버 검색 결과를 통해 인천공항 출국장별 예상 혼잡도, 보안 검색 대기인원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 17일 인천국제공항공사 강판석 경영지원처장과 네이버 서치 김광현 리더가 공항 관련 공공데이터 제공 및 확산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에 대한 사용자 만족도가 높아짐에 따라, 양 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욱 풍부하고 유익한 공항 관련 데이터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간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이용자들은 네이버 검색 결과에서 ▲인천공항 내 구역별 주차 현황 ▲실시간 주차 가능 대수 ▲공항 버스 출발 정보 등 ‘교통 관련’ 정보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예를 들어, 네이버 모바일 및 PC 검색창에 ‘인천공항 주차 현황’ ‘인천공항 실시간 주차’ ‘인천공항 버스’ 등을 입력하면, 검색 결과 최상단에서 관련 정보를 간편하게 접할 수 있는 식이다.

네이버 서치 김광현 리더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용자들이 인천 공항 이용시, 검색 한 번으로 원하는 정보를 빠르고 간편하게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네이버 검색은 앞으로도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이용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양질의 공공데이터를 간편하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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