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맥스그룹, 세계 '폴리머' 시장에 도전장
골드맥스그룹, 세계 '폴리머' 시장에 도전장
  • 김종영 기자
  • 승인 2017.02.0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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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국 등 해외 특허 출원 중…본격 해외 진출 준비

[아이티비즈] 위조방지 보안라벨 전문기업 골드맥스그룹(대표 조성재)이 세계 최고 수준의 위조방지기술(G-MOV)을 앞세워 전세계 '폴리머화폐'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폴리머화폐’는 일종의 플라스틱인 ‘폴리머’를 사용하는 화폐로, ‘폴리머’ 소재는 방수효과와 함께 구겨지지 않고 쉽게 닳지도 않아 한 번 발행한 후 관리비용이 크게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또한 ‘투명창’ 등의 다양한 위조방지장치를 적용할 수 있어 위조지폐를 만들기도 어렵다. 1988년 호주가 처음 도입한 후 영국, 캐나다 등 20개 이상 국가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미국, 중국 등 전 세계적으로 도입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골드맥스의 위조방지 폴리머 화폐는 현 세계 최고의 위조방지화폐 기술을 보유한 미국 ‘크레인社’의 위조방지를 위해 지폐에 합지된 3D필름의 한계를 뛰어넘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의 단순한 패턴변형 기술에서 색상, 형태, 크기 등 다양한 3D 패턴변형 기술을 폴리머화폐의 ‘투명창’에 구현해 패턴의 선명성과 보안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켰다.

특히 보안라벨의 기술의 척도라 할 수 있는 얇은 두께로 3D 라벨을 생산하는 기술은 골드맥스 위조방지 보안라벨의 독보적 강점이라 할 수 있으며, 마치 눈앞에서 움직이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의 정교한 기술력을 자랑한다.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이미 골드맥스는 국내를 넘어 미국 중국을 비롯한 해외 특허를 출원하고 세계 폴리머 화폐 시장에 본격 도전을 시작하고 있다. 현재 골드맥스의 폴리머화폐에 대해 전 세계 인테그레이터 업체를 비롯해 다수의 업체로부터 기술제휴 및 공동사업 제안이 이어지고 있다.

인테그레이터(Integrator)란 주로 미국, 유럽을 기반으로 기업역사가 100년 이상, 매출규모 10억불 이상의 메이저 통합보안회사로서 Brady(미국), Ashton Potter(미국), G&D(독일) 등이 있다. 골드맥스는 미국의 에이전시를 통해 다수의 대형 인테그레이터 업체들로부터 ‘사용권 계약에 대한 제안을 받고 전략적 제휴를 추진 중에 있으며, 중국의 경우는 중국국제기술이전센타(CITTC)를 통해 잠재 협력업체와 제휴를 추진중에 있다.

특히 골드맥스의 폴리머화폐의 경우 기술적 우위를 기반으로 흥미를 가지고 있는 잠재고객사를 통해, 멀지 않은 시일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보일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카드뉴스 제작지원: 카드뉴스만들기 자동 제작툴 ‘제이디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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