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저, TI 유도성 터치 감지용 LDC2114 EVM 공급
마우저, TI 유도성 터치 감지용 LDC2114 EVM 공급
  • 박채균 기자
  • 승인 2017.01.1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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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반도체 및 전자부품 신제품 소개 유통기업인 마우저일렉트로닉스가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의 LDC2112 및 LDC2114 유도성 터치 감지 솔루션용 LDC2114 평가 모듈(EVM)을 최초로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TI의 감지 솔루션에 새롭게 추가된 LDC2114EVM 은 유도성 터치 버튼 구현을 위해 전도체의 존재를 감지 및 측정하는 유도성 감지 기능이 있다. LDC2114EVM은 모놀리식 표면에서 유도성 터치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멀티 채널 저잡음 인덕턴스-디지털 컨버터인 LDC2114가 특징이다.

유도성 감지 기술은 전도성 타깃의 미세한 편차를 측정함으로써 금속, 유리, 플라스틱, 목재 등 다양한 재질에서 터치 버튼을 설계할 수 있게 해준다. 유도 터치 시스템용 센서는 패널 뒤에 위치한 작고 콤팩트한 PCB 상에 설치되어 주위 환경으로부터 보호될 수 있는 코일이다.

▲ TI LDC2112 / 2114

현재 마우저가 독점 판매하는 LDC2114EVM은 WEBENCH 유도성 감지 디자이너(Inductive Sensing Designer)를 사용해 설계된 맞춤형 코일을 이용하거나 또는 LDCCOILEVM을 이용해 버튼을 최대 4개까지 연결할 수 있다. 이 평가보드는 버튼 누름 감지를 위한 통합적이고 구성가능한 알고리즘과 온보드 LED 표시기를 제공한다. LDC2114는 초당 0.625개의 샘플링 속도로 동작할 때 전력소비가 6µA 정도로 적어, 설계자들은 시스템 전력 소비를 최적화하기 위해 이 디바이스의 듀티사이클(duty cycle)를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다.

현재 마우저에서 구매 가능한TI의 LDC2112/LDC2114유도성 터치 솔루션은 유도성 터치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통합 알고리즘을 갖춘 1.8V, 멀티 채널 저잡음 인덕턴스-디지털 컨버터이다. 2채널의 LDC2112와 4채널의 LDC2114는 1MHz ~ 30MHz의 광범위한 발진 주파수와 함께 잡음과 간섭에 대한 높은 제거 비율(high rejection)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유도-용량성(inductive-capacitive, LC) 공진기를 사용한다. 입력 채널별 감도 조절이 가능한 LDC2112/LDC2114는 다양한 종류의 물리적 버튼 구조 및 재료와 함께 200nm 이하의 재료 편차를 감지할 수 있다. 이보다 더 높은 분해능 측정을 이용하면 멀티 레벨 버튼도 구현할 수 있다.

LDC2112/LDC2114는 배터리 수명을 최적화하기 위해 6µA의 초저전력 모드로 동작하거나, 게임 플레이 또는 그밖에 지연이 적은 애플리케이션에서는 버튼 누름을 보다 신속하게 감지하도록 높은 스캔율로 동작할 수도 있다. 이 디바이스는 400Hz I2C를 통해 설정되며, 작동에 필요한 유일한 외부 부품은 공급 바이패스 커패시터와 접지에 대한 COM 핀 커패시터뿐이다. LDC2112/LDC2114는 스마트폰, 웨어러블, 태블릿 및 PC, 가상 현실(VR) 헤드셋, 리모컨, HMI(human-machine interface) 패널 및 키패드에 이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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