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안토인터내셔널, 신임 이사로 알 먼로 前 넥스트윈도우 CEO 영입
바안토인터내셔널, 신임 이사로 알 먼로 前 넥스트윈도우 CEO 영입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5.03.05 17: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이티비즈] 바안토인터내셔널이 터치스크린 업계 베테랑이자 넥스트윈도우(NextWindow)의 전 CEO 알 먼로(Al Monro)를 이사로 임명했다고 5일 발표했다.

알 먼로는 바안토의 이사회에 즉시 참여하게 되며, 광 터치스크린 주력기업이던 넥스트윈도우의 CEO로 재직하며 쌓아온 엄청난 전문지식을 바안토에서 펼쳐 보이게 된다. 알 이사는 직원 2명의 작은규모로 넥스트윈도우를 설립해 직원 140명, 매출액 4,600만 달러를 기록하는 업계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시킨바 있다.

이후 넥스트윈도우는 2010년 대화형 화이트보드 개발업체인 스마트 테크놀로지(SMART Technologies)에 인수됐다. 알 이사가 보유한 업계 지식과 중요한 전문기술은 바안토의 지속적인 성공을 위한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

아바닌드라 우투쿠리(Avanindra Utukuri) 바안토 CTO 겸 회장은 “알의 이사회 참여를 환영한다”며, “알은 바안토에 풍부한 지식뿐만 아니라 터치 기술 사업, 특히 영업 및 마케팅 부문에서 추가적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신설기업이었던 넥스트윈도우를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터치스크린 기업으로 키운 그의 경험은 우리 경영진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알 이사는 “성장세에 있는 바안토의 일원이 되어 기쁘다”며, “바안토는 다양한 터치스크린 사이즈에 걸친 수많은 제품에 사용되는 파괴적인 신기술을 가진 유망기업이다. 바안토 고유의 섀도우센스 기술은 컨퍼런스 및 회의실 어플리케이션에서 새롭게 요구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고안됐다. 바안토는 또 함께 일하고 싶은 환상적인 팀과 글로벌 파트너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터치스크린은 급성장하고 있는 유망 사업이다. 바안토의 업계 리더십을 더욱 확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그는 2011년 말 스마트 테크놀로지에서 퇴사한 뒤, 팽창기에 있는 기술 기업에서 고문 혹은 이사로 일하며 이들 기업이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해왔다. 넥스트윈도우 설립 전에는 IBM에서 18년간 근무하며 뉴질랜드 및 아시아 지역에서 영업, 마케팅, 사업 운영분야의 간부역할을 맡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