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텔레콤, 벤처캐피탈서 5억원 투자 유치
착한텔레콤, 벤처캐피탈서 5억원 투자 유치
  • 박채균 기자
  • 승인 2017.01.1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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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착한텔레콤(대표 박종일)은 벤처캐피탈인 캡스톤파트너스로부터 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중고폰 유통이 주요 사업인 착한텔레콤의 이번 투자 유치는 중고폰 업계 최초의 벤처캐피탈 투자 사례로 꼽힌다. 착한텔레콤은 첫 외부 투자 유치임에도 75억원의 회사 가치를 인정 받았으며 캡스톤파트너스는 5억원을 투자하여 6.66%의 지분을 확보하였다.

이번 투자는 캡스톤파트너스의 송은강 파트너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쫄지말고 투자하라’를 계기로 이뤄졌다. 이 채널은 스타트업이 출연하여 사업 소개와 함께 투자 가능성을 엿보는 채널로서, 2012년 8월부터 송은강 파트너가 진행을 맡고 있다. 지난해 7월 착한텔레콤의 박종일 대표가 출연한 이후 최종적으로 12월에 투자가 결정되었다.

착한텔레콤 박종일 대표는 “중고폰 사업은 음성적인 시장이라는 인식 때문에 높은 시장성에 비해 저평가된 것이 사실이다. 자사는 양성적인 온라인 채널 강화 및 중고폰 렌탈 등의 차별화 된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였고, 이를 통해 만족할만한 기업 가치를 평가 받을 수 있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기존 사업 강화, 사물인터넷 시장 진출, 우수 인재 영입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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