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TV캐스트, ‘네이버TV’로 새 단장
네이버 TV캐스트, ‘네이버TV’로 새 단장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7.01.1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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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와 모바일서 모두 편리하게 동영상 감상

[아이티비즈] 네이버 TV캐스트가 한 층 더 진화된 사용 경험과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하며 ‘네이버TV’로 새롭게 변화한다.

네이버는 인기 방송 및 각종 콘텐츠 클립을 제공하는 네이버 TV캐스트 웹과 고화질 영상 중심의 네이버미디어플레이어 앱의 브랜드명을 ‘네이버TV’로 통합하고, 사용자들이 ‘네이버TV’ PC웹, 모바일웹, 모바일앱에서 모두 편리하게 다양한 고화질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새로워진 ‘네이버TV’ 웹과 안드로이드 앱은 금일 오픈되며, iOS 앱은 오는 3월 개편된 버전으로 이용 가능하다.

▲ 네이버TV

‘네이버TV’로 변화함에 따라 특히 모바일 사용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먼저 사용자들은 보다 향상된 기본화질로 모바일에서도 생생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모바일웹에서도 앱 연결 없이 고화질 VOD 영상을 시청하고, 재생 중 자유롭게 원하는 화질로 변경할 수 있게 됐다. 기존 모바일웹에서는 고화질 영상을 시청할 경우, 네이버미디어플레이어 앱을 별도 설치 후 실행해야 했으며, 화질은 영상 진입 시에만 선택이 가능했다.

또, 앱 사용 시에는 조금 더 개인화된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사용자는 ‘네이버TV’ 앱을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채널 영상들을 구독해 피드로 모아보고, 실시간으로 알림도 받아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네이버는 사용자들이 방송 클립 이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웹드라마, 웹예능, 뷰티, 게임, 키즈 등 각 주제형TV 콘텐츠도 강화한다. 특히, 네이버는 MBC와의 콜라보레이션 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 1편 우주의 별이, 2편 생동성 연애, 3편 반지의 여왕, 그룹 트와이스가 각종 미션을 수행하는 버라이어티 웹예능 <로스트 타임> 등을 공개하며 주제형 콘텐츠에 더욱 힘을 실을 예정이다.

이후에는 사용자뿐만 아니라 동영상 창작자의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한 개선 작업도 이어간다. 네이버는 연내 제휴사들이 더 편리하게 ‘네이버TV’ 채널을 개설ㆍ운영할 수 있도록 관리 도구를 한 단계 더 간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 해 9월 제휴사가 콘텐츠를 원활하게 유통, 관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약관과 정산 시스템을 도입하고, 콘텐츠 성과 분석에 용이한 통계 기능을 확대 개편한 바 있다.

네이버TV 김태옥 리더는 “사용자들이 PC와 모바일 사용 패턴에 맞춰 언제든 쉽고 편리하게 네이버의 다양한 동영상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도록 ‘네이버TV’ 플랫폼을 확대하게 됐다”며 “향후 창작자 중심의 도구 개선 작업에도 힘쓰며 기술플랫폼으로서의 역할 또한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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