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코리아, 초소형 데스크톱 ‘옵티플렉스 마이크로’ 2종 선봬
델코리아, 초소형 데스크톱 ‘옵티플렉스 마이크로’ 2종 선봬
  • 김문구
  • 승인 2014.08.25 14: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좁은 공간에서도 강력한 성능 경험

글로벌 IT 기업인 델의 한국법인 델코리아(www.dell.co.kr, 대표 김경덕)는 델 옵티플렉스 3020 및 9020 마이크로(Dell Optiplex 3020, 9020 Micro)를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델코리아의 가장 작은 기업용 데스크톱으로, 높이는 18.2cm, 무게는 1.28kg이다. 좁은 공간에서 고성능의 제품을 필요로 하는 학교와 기업 등이 주고객이다.

델 옵티플렉스 마이크로는 별도 제공하는 다섯 가지의 연결 액세서리로 모니터 뒷면, 책상 하단 등 원하는 곳에 배치할 수 있다. 델은 기존의 미니 타워, 소형 폼팩터 데스크톱에 더해 마이크로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경쟁사 대비 다양한 기업용 데스크톱 라인업을 제공하게 되었다.

큰 보안 옵션이 있는 마이크로 PC

델 옵티플렉스 마이크로는 작은 크기 안에 강력한 보안, 생산성, 관리성을 갖추었다. 보안을 위해TPM, 델 데이터 보호 암호화, 보안 도구, 하드웨어 암호화 가속기 등의 솔루션을 내장했다. 암호화 서비스는 외부 미디어, 공공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포함해 모든 엔드 포인트에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해 안심하고 협업할 수 있다.

또한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ProSupport 서비스를 옵션으로 제공한다. 델의 프리미엄급 지원 서비스인 ProSupport를 선택하면 엔지니어와 24시간 직접 전화로 상담이 가능하다.

델 옵티플렉스 3020 마이크로는 인텔 4세대 코어 i5 프로세서와 최대 1TB의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16GB의 메모리를 탑재했다. 2개의 USB 3.0포트와 4개의 USB 2.0포트가 외부 기기와의 연결성을 높여준다.

델 옵티플렉스 9020 마이크로 모델은 인텔 통합 그래픽과 함께 보안과 관리성을 높이는 4세대 인텔 코어 Vpro 프로세서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세서를 지원한다.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최대 3개의 모니터를 연결해 사용 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를 극대화한다. 최대 2TB의 하드드라이브, 16GB의 메모리는 멀티태스킹에도 안정된 속도를 유지한다.

다양한 액세서리 옵션

옵티플렉스 마이크로는 듀얼 베사 마운트, 올인원 마운트, DVD-RW를 포함한 콘솔 등 다섯 가지의 연결 옵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공간에 구애 없이 설치가 가능하다. 더불어 내장형 스마트 카드 리더를 내장한 키보드와 USB 마우스 및 레이저 마우스 등의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델 코리아 마케팅 담당 박진철 부장은 “태블릿, 노트북 구매의 증가세에도 데스크톱의 수요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마이크로 데스크톱 출시를 통해 고객이 작은 제품으로 큰 만족을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출시 및 가격

델 옵티플렉스 마이크로는 8월 21일 공식 출시됐다. 3020 제품은 부가세 별도 549,000원, 9020 제품은 719,000원부터 시작한다. 자세한 정보는 델 공식 홈페이지(http://www.del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