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MWC서 윈도 8.1 탑재 스마트폰 리퀴드 M220 선보여
에이서, MWC서 윈도 8.1 탑재 스마트폰 리퀴드 M220 선보여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5.03.04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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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퀴드 M220'…PC와 모바일 디바이스 넘나드는 사용자 경험 제공

▲ 에이서_리퀴드 M220
[아이티비즈] 에이서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MWC 2015에서 윈도 폰 8.1 운영체제 기반 첫 번째 리퀴드 스마트폰인 리퀴드 M220(Liquid M220)을 공개했다.

에이서 스마트폰 사업 그룹 사장 ST 리우는 “에이서는 첫 윈도 폰 8.1 공개와 동시에 추후 윈도 폰 10으로 성능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는 점을 발표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스마트폰과 PC디바이스를 넘나들며 인기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지금이 에이서가 윈도 폰 생태계에 합류할 수 있는 적기”라고 밝혔다.

리퀴드 M220은 이동 중에도 완벽하게 균형 잡힌 윈도 모바일 경험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필수 기능 중심으로 기능을 단순화했다. 4인치 디스플레이는 해상도 233 PPI (pixels per inch)로 보다 선명한 멀티미디어 경험을 가능하게 하며, 듀얼 카메라로 이동 중에도 사진을 찍고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윈도 폰 8.1의 특징을 활용해 리퀴드 M220은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음성 비서 서비스인 코타나(Cortana)는 물론 오피스(Office), 원드라이브(OneDrive), 스카이프(Skype)와 같은 다양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완벽하게 지원한다.

리우 사장은 “에이서는 윈도 운영체제 기반의 스마트폰 리퀴드 M220을 통해, 업계에 방대한 윈도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이크로소프트 OEM 부문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 피터 한(Peter Han)은 “리퀴드 M220 런칭과 함께 스마트폰을 비롯 윈도 기반 디바이스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해가는 에이서를 보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양사는 고객들에게 통합되면서도 디바이스를 넘나드는(cross-device) 윈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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