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KB금융그룹, 통신·금융 융합 플랫폼 출시
LG유플러스-KB금융그룹, 통신·금융 융합 플랫폼 출시
  • 박미숙 기자
  • 승인 2016.11.19 2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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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 메이트' 론칭…적립·충전·송금·출금·결제 등 현금처럼 사용

[아이티비즈]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과 제휴해 KB금융그룹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리브 메이트(Liiv Mate)’를 21일 출시한다.

KB금융그룹의 통합 멤버십 서비스 ’리브 메이트’는 기존의 KB국민카드의 ‘포인트리’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 국내 최초 통신ㆍ금융 융합 플랫폼 ‘리브 메이트’ 출시를 기념해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왼쪽에서 4번째)과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오른쪽에서 4번째)이 양사 임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B국민은행,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투자증권, KB생명, KB캐피탈, KB저축은행 등 KB금융그룹 내 7개 계열사의 금융 거래실적과 이벤트 참여, 다양한 온ㆍ오프라인 제휴처를 통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금융상품 가입 시 현금처럼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으며, LG유플러스를 포함한 제휴처의 상품이나 온라인 콘텐츠 구매시 포인트로 결제할 수도 있다. 또한, 회원끼리 포인트를 주고 받을 수도 있고, KB국민은행 자동화기기에서 현금처럼 출금할 수 있다.

그 밖에도 관계형 기반의 생활 금융 서비스인 ‘함께하기’ 메뉴를 통해 가족, 연인, 동호회 등 사용자가 미리 설정해 놓은 관계정보를 기반으로 용돈보내기, 회비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 LG유플러스와 KB금융그룹은 국내 최초로 통신·금융 융합 플랫폼을 출시했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리브 메이트는 양사의 전문분야에서 경쟁력을 바탕으로 창출한 새로운 방식의 핀테크 서비스”라며 “그룹 통합 포인트 구축을 통한 포인트 생활 구현과 커뮤니티 뱅크, 지출ㆍ자산관리 서비스 등 실생활과 연계된 금융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통신ㆍ금융 융합 플랫폼 출시를 통해 통신 이용 행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다양한 금융혜택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외에 비디오 서비스, 생활 서비스 등 LG유플러스의 경쟁력 있는 서비스들도 KB금융그룹과의 제휴를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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