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SAS코리아(대표 조성식)는 NH농협손해보험(대표 이윤배) 보험사기방지시스템(FDS)을 ‘SAS 보험 사기방지 프레임워크(SAS Fraud Framework for insurance)’ 기반으로 구축, 본격적으로 보험사기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SAS코리아는 ‘SAS 보험 사기방지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보험사기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체계적으로 적발하여 담당부서 SIU팀의 보험사기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FDS 시스템을 개발했다. 보험청구 건에 대한 계약자 별 사고위험을 점수화하고 보험사기 유발개체에 대한 세부 혐의사항을 추출해 보험금 지급심사 및 언더라이팅 등 관련부서에 정보를 제공, 보험사기자에 대한 NH농협손보의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SAS코리아 신용원 전무는 "보험사기로 인한 보험회사의 손실은 날로 증가하고, 이는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져 선량한 다수의 보험계약자들까지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SAS 보험 사기방지 프레임워크는 보험사기 혐의에 대한 증거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등 제한된 인력으로 보험사기 적발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손보 SIU팀 이선진 팀장은 “보험사고 접수단계부터 심사, 조사, 사후관리에 이르는 모든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정확한 보험사기 방지업무가 가능해졌다”며 “보험사기 조사건에 대한 조사결과, 공소사실, 선고판결 등 다양한 데이터를 DB화함으로써 체계적으로 사후관리를 하고, 보험사기자의 보험가입 사전차단을 통해 농협자산 건전성 확보와 조합원의 재산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